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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천안시을지구당, 천안의 7개지역, 9개 필지의 논을 직접 다니며 쌀 예상 생산량
조사
|  특별기자회견
(왼쪽부터 선춘자부위원장, 이용길위원장,
이윤상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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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천안시을지구당은 지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7개지역, 9개 필지의 논을 다니며 쌀 예상 생산량을
조사하였다.
현재 정부는 지난해보다 전국 평균 5.5%, 충남 평균 6.4%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천안지역의 농민들은 30%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천안시을지구당은 직접 실사에 나서기로 했다.
5~6명의
당원들이 천안지역의 논바닥을 헤집으며 샘플을 조사하고 밤이면 낟알을 하나하나 세어 수치를 계산하는 등 정성과 정열을 쏟아 소중한 결과를 얻어
내었다.
당원들의 조사방법이 서툴기는 하였지만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과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의 자문을 얻고 수시로 확인 받는 등
객관적이고 의미있는 자료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관계기관에서도 조사방법이 정확함을 인증해주었다.
지구당 자체 조사결과 천안지역은 10a당 쌀 생산량이 371.2㎏으로 지난해 502.1㎏(천안시 통계)보다 26.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서 발표한 수치와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10월 17일
천안시을지구당은 시청기자실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어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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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표본으로
채취한 낟알과 쭉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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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장기화된 우기와 일조량 부족으로 식량작물 및 과수작물의 성장이 심각한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쌀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의 걱정과 한숨이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0월 2일과 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보통계과에서는 2003년 쌀 생산량
예상치를 발표하였다. 10a당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전국 평균 5.5%, 충남 평균 6.4%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그러나
천안지역의 농민들은 최고 30%까지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요즘 우리 지구당에 접수되는 농민들의 민원은 올해의 수확량
감소에 대한 걱정과 농촌붕괴를 야기할 농정개방에 대한 분노로 일관되게 표출되고 있다. 이에 민주노동당 천안시을지구당(위원장 이용길)은 9월
29일 천안시청에 2003년 농작물 감산 예측 및 대책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천안지역의 쌀 생산량 감산 예측치를
조사하였다.
민주노동당 천안시을지구당은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산간지역인 북면, 중산간지역인 광덕,풍세,수신,직산, 평야지역인
입장,성환 등 7개 지역의 9개 논 필지에서 표본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천안지역은 10a당 쌀 생산량이 371.2㎏으로 지난해
502.1㎏(천안시 통계)보다 26.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본조사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정부 발표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반면 실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예상치에는 근접하고 있는 수치이다.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일조량부족, 냉해, 태풍피해
등으로 수확량이 대폭 감소해 농민들의 피해가 극심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또한 조사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만나본 각 읍면 농민들의 대부분은
수확량감소와 더불어 한칠레FTA협정 등으로 앞날을 내다볼 수 없는 농업현실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정부와 시당국은
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해 하루빨리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정부와 시당국이 적절한 대책을 시급히 강구하지 않는다면 우리지역 농민들은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에 빠지게 될 것이고 정부와 천안시 당국에 대한 농민들의 절박한 요구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민주노동당
천안시을지구당은 천안지역의 농민들과 함께 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것이다.
 논
가운데 들어가 표본을 채취했다 농민들에게
올해 작황에 대해 듣고 있는 이윤상
사무국장(왼쪽)과 이용길위원장(오른쪽)
 밤을
새워 낟알을 세다 낟알을
하나하나 세고 있는 이윤상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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