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노동법 개악저지! 10월 10일 전국비정규노동자대회! |
정부의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전국비정규노동자대회가 10월 10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최근 정부가 내놓은 비정규 관련 법안이 비정규직을 더욱 양산하는 최악의 법안이라며 즉각 폐기할 것을 주장하였다.
농협노조 역시 이번 노동법 개악저지에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으며, 이날 투쟁에도 전국 각지에서 상경하여 투쟁을 전개하였다.
대회 참가자들은 파견업종을 전면확대하며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고 계약직 사용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이번 법안이 통과된다며 앞으로 10년 이내에 정규직은 씨가 마를 것이라며 총파업 투쟁을 벌여서라도 노동법 개악을 저지할 것을 결의하였다.
농협 역시 지역농협에 대한 강제적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번 비정규 관련 법안마저 개악이 된다면 농협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전개될 투쟁에 농협노동자들의 더욱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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