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농노 경남 본부 집회 모습 ]
<서부농협조합장 즉각 구속수사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
전농노 경남본부는 2월 14일 오후 3시부터 경남본부 신종원본부장을
중심으로 경남본부전체동지 및 진주서부분회원들과 함께
"서부농협조합장 즉각 구속수사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500여명의 동지들과 함께 결의대회를 마쳤다.
이날 경남 본부장은 투쟁사를 통해 "일부조합장들은
농민을 기만한 체 조합장의 직을 망각하고 있다"고 했으며
서부분회 정종후 부분회장은 투쟁결의문을 통해 서부농협조합장의
노동탄압과 부당해고 및 서부농협조합장에 관한 일련의 비리의혹
고소,고발,진정에 대하여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특히 한.칠레FTA 국회비준 앞에 서 있는 민족농업과
농민의 생존권은 그 어느 시기보다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농민의 권익에 앞장서야 할 조합장이
수 많은 비리의혹으로 고소.고발,진정을 당하고 처벌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서부농협 조합장은 부당징계를 즉각 철회하고 일련의 사태를
책임지고 현직에서 겸허하게 물러날 것을 천명할 것을 결의문을
통해 낭독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경남본부 동지들은 서부농협조합장의
비리의혹을 듣고 경악했으며 다시는 이러한 조합장이 당선되어서는
않되고 진정한 농민을 위한 조합장이 당선되도록 결의를 다졌다.
한편 진주MBC(www.jinjumbc.co.kr) 오늘의 NEWS에서는
농협노조는 오늘 결의대회에서 지난 해부터 계속 나오고
있는 서부농협 조합장의 비리 의혹과 노조원 부당해고 등 노조탄압
문제를 조속히 수사해 줄 것을 검찰에 촉구했습니다라고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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