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에 대해 지식이 없어서 먼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는 분이(이하 A라 칭함) 농협에서 1년 계약직으로 5년을 일하기로 하고
근무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농협으로 감사가 나왔고,
그러던중 A를 직원으로 채용했고, 바로 직속상사였던 사람이(이하 B라고
칭함)B가 감사에 걸리면서 공금횡령으로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A가 해고되기 3개월 전부터 A에게는 시간외 수당 이라던지 하는 근무외
수당이 나오지 않았고, 마지막 1년 계약이 마무리 되는 때에 안 나왔던 수당이
다 나오더니 이제 그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농협쪽에서 비췄습니다.
계약했던 직원이 일을 못한다거나 회사의 입장과 다르다면 충분히 퇴직을
권유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해고되는 이유를 말하는 농협측의 상식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해고되는 이유인즉은 B와 친했기 때문에 그리고 B가 A를 채용했고, 같이 일을
했기 때문에 공금횡령에 대한 혐의를 자신들 맘대로 덮어씌우고 해고를
시켰습니다.
이건 횡포 아닙니까?
사람을 의심하고 도둑으로 몰고, 그런 횡령이 관례처럼 내려오다가 누군가가
재수없어서 걸렸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던 상사들이 A에게 그런식의 해고장을
내미는건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립니다.
지금 A는 어디한군데 갈곳없이 갑작스레 실업자가 되었습니다.
A가 받고 있는 정신적인 고통에 대해서는 이루 말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사고에 대해...
사고라고 밖에 말 할 수 없습니다.
제 3자의 입장으로 이런 이야기를 접했을때도 분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안그래도 얼마 전 제주 성산농협에서 노동자를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해고 한 사실이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계약직 직원이라는 이유로 이런 횡포를 부리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농협은 여성에 대해서도 부당해고가 많았다는 걸 이미 알고 있는 저로서는 이번
사건 역시 작은 부분이 아니라 상습적으로 죄책감 없이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때에는 어떻게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법률적 상식이 필요해서 문의
합니다..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이 누명을 벗고 정신적으로 받았던 피해에 대해서도 해결할 수
있는지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상담실에 올리고 싶었으나 올라가지지 않네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