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5.13 전국농협노조 투쟁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열려 |
5월 13일 농협중앙회앞에서 『농협중앙회 신경분리와 시군지부철폐를 위한 투쟁위원회』(이하투쟁위원회, 위원장 류재현)발족에 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국농협노조는 농협중앙회개혁이 표류하는 상황을 투쟁으로 돌파하고자 조직체계를 정비하여『투쟁위원회』를 건설하였다. 5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족을 선언한 『투쟁위원회』는 농협중앙회개혁투쟁의 구심이자 투쟁전술을 기획하고 지도하는 위상을 갖는다.
5.13 기자회견은 중앙위원회의 결의발표로 이루어졌는데, 이날 류재현 위원장은 "5월 24일 8개 전 지역본부가 동시에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앞에서 농협중앙회 신용·경제 사업 분리와 시·군지부 철폐를 위한 투쟁을 전개할 것"을 천명하고, "5월 24일 투쟁이후 전국농협노조는 각 지역본부별로 농협중앙회 시·군지부 철폐를 위한 순 회 천막농성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밝혔다.
또한 "6월 8일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상경투쟁을 전개"하고 "위와 같은 투쟁에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의 신용·경제 사업 분리와 시·군 지부 철폐를 비롯한 농협중앙회의 실질적인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전국 농협노조는 8월 역사적인 총파업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천명하고 향후 전개되는 모든 투쟁을 8월 총파업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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