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현동조합노동조합

운영자에게  대화방  민중가요

번호 : 850
글쓴날 : 2003-03-18 09:29:34
글쓴이 : 희망찾기 조회 : 92
제목: 모든 것은 변화하고 있건만 공단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모든 것은 변화하고 있건만  공단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세상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화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과거의 억압과 탄압에서 벗어나 노동자와 서민과 함께하려는 계산된
시나리오인지는 몰라도 대통령 취임식장에서 울려퍼진 민중의 소리인 상록수의
애틋한 가요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렇다.  분명 모든 것은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의 물결속에 분명 우리 공단도 있건만...  
우리는 2000년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바쳤는가  
 다시는 생각하기도싫은 악몽과도 같은 84일간의 순간들,  그 와중에 우리는
한동지를 우리 곁에서 보내면서  많은 부분을 양보하며 당연히 지켜지리라
조금의 의심도 없이 단체협약을 체결하였으나,  저들은 복지부의 핑계를
들먹이며 단협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고,  이제는 무단협을 이유로
지부장활동시간,  문화패활동시간등 제약을 가하면서 우리를 시험하고 있다. 
마치 우리가 파업에 돌입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처럼... 
그러나 우리는 공단의 진정한 노사화합과 노사평화를 위해 끊임없는 협상을
통해 인내하고 노력하고 있으나  저들은 우리의 노동조건과 단협을 개악하고
짓밟으려 하고 있는 작금의 모습에 우리는 더이상 참을수 없는 한계에
이르렀음을 선언한다. 
이제 더 이상 우리의 인내를 시험하지 말라  
총파업의 깃발을 언제든지 휘날릴 수 있음을 상기하며 다시 한번 더 촉구한다.

진정코 공단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과거의 구태의연한 작태에서 벗어나 공단을
책임지는 모습으로 단협을 속히 체결하라 
공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진정 국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그  길에 우리는 언제나 함께 할 것이다.   
더 이상 필요없는 소모전을 지양하고 하루 속히 공단이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단체협약체결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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