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riter : 이계성
> 먼저 대의원대회가 무산된 것에 대하여 아수움을 금할 길이 없다.
> 분회 조합원의 대표로서 그 의무를 다하지 못한 죄책감도 있을 것이나
> 그보다도 대의원대회에 참석을 못하게 한 대다수의 조합장 및 전무님들과
> 이분들께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아끼시지 않은 주앙회님들의 노고에
>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 이 모든 것이 우리의 힘이 미약해서 일어난 결과인 바 그 대의원들을 탓할
것이 아니라 그 대의원들이 참석해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내지 못한 나
자신에 대한 반성이 먼저 있어야 하겠다.
> 단지 조합비 2만원 낸다고 조합원의 의무를 다 했다고 먹을 것만 요구하는
우리 조합원 개개인의 자질이 문제인 것이다.
> 또한 대의원의 숫자가 너무 많은 것도 대회를 무산되게 한 부분에 일조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
> 우리 진정한 조합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여 대의원들이 참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하여 다시는 이처럼 부끄러운 일들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아닌가 한다.
>
> 깨어나자 농협노동자여!
> 우리는 경영자, 가진 자본가가 아닌 노동자다!
> 노동자의 시각으로 생각하고, 노동자의 입장에서 행동하자!
>
> 과연 그럴까?
> 이제 정신차리는 농협 직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생각은 안드시는지?
> 과연 농협노조활동이 일부 운동가(?)를 자처하는 자들의 생각대로 투쟁
> 일변도의 노동조합운동이 정착하리라 생각이 드시는지?,
> 우리 농협의 현실에 맡는 노동조합의 방향 선회는 이미 대세인것을....
> 한심한 자들이여 어서 잠에서 깨어나시게나.
> 자네들의 그릇된 행동이 정당화되고 인정 받기 위해서는 농민들이 자네
> 들 편에 설때 가능한일이 아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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