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현동조합노동조합

운영자에게  대화방  민중가요

번호 : 589
글쓴날 : 2003-02-11 23:23:42
글쓴이 : 통신원 조회 : 218
첨부파일 : 세가지소식.hwp (30668 Bytes)
제목: 세가지 소식 - 분열, 단결, 투쟁

1> 반통일 친미사대 분열행각

700개 시민단체 “15일 反戰 연대시위할 것” 

강영훈(姜英勳) 전 국무총리, 박근(朴槿) 한미우호협회장, 이상훈(李相薰)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등 33명을 대표로 한 ‘3·1절 국민대회’ 집행위원회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3월 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100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핵 반김(反核 反金)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 정권이 남북정상회담의 대가로 최소 수억달러의 불법자금을
김정일에게 줬으며 이 돈은 핵무기 개발 등으로 전용됐을 것”이라며 “새로
출범하는 노무현 정부는 불법자금을 김정일에게 바친 관련자들을 찾아내
엄단하고 대한민국의 국익과 자유를 수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봉두완(奉斗玩) 천주교 한민족돕기회 회장은 “지나친
반미열풍으로 주한미군 철수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현실을 우려한다”며 “북한
김정일 정권은 남북한 7000만 민족을 인질로 삼아 핵을 개발하고 있음에도
김정일 추종세력은 핵개발을 비호하고 반미선동으로 한·미동맹을 와해 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 자주권 쟁취를 위한 민족대단결

역사상 최초로 남북공동으로 서울에서 개최하는 3.1민족대회가 3월1일부터
3일까지 열리며 북측 대표단 100여명이 참석하기로 합의했다.

남측 `2003 민간공동행사 추진본부<준>`(추진본부)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와 지난 8일부터 북경에서 진행한 실무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북측 대표단은 장충성당과 봉수교회 성가대를 포함한 60여명과 북측
민화협을 비롯한 각 부문별 대표 40여명, 총 100명으로 구성된다.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남하는 북측 대표단은 첫날인 1일에는 3.1민족대회 본
대회와 `평화통일기원의 밤` 행사를 2일에는 남쪽 종단별 종교행사 참관,
일본역사 왜곡관련 남국공동학술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추진본부 관계자는 특히 북측 대표단의 종단별 종교행사 참관은 "매우 역사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밖에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별기회전 고구려!` 관람 등도
포함돼 있으며 관련 학자들도 함께 서울에 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1민족대회 관련한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남측 대표단의 규모 등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규모는 작년 8.15민족통일대회와
비슷한 수준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다만 행사 진행과 관련해서는 이전에 지적된
문제점들을 개선해 좀더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북경 실무회담에는 북측에서는 강지영 조선종교인협의회 상무위원(
조선카톨릭교협회 서기장)을 단장으로 개신교, 불교, 천주교, 천도교 등 4대
종단이 포함된 조선종교인협의회와 민족화해협의회에서 참여했다.

남측은 변진흥(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등 7대 종단과 민화협, 통일연대에서 참여했으며,
남측 대표단은 오늘 오후 3시경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할 예정이다.

(통일뉴스에서 인용)
 


3> 생존권 투쟁

대규모집회 잇따라…14일 한칠레협정 반대·15일 반전평화 . 16
전국노동자대회

1. 노동 : 16일 근기법개악저지 전국노동자대회 

출범을 앞둔 노무현 정부와 노동·사회단체의 관계가 원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월14~16일 사흘 동안 정부정책에 항의하는 대규모집회가 잇따라 열린다.

민주노총은 대통령직 인수위가 근기법개악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16일 전국노동자대회를 서울에서 연다. 이날 대회는 제조업,
공공부문 노조를 주축으로 2만여명이 참가해 근기법개악안 폐기를 촉구하며,
한국노총에도 공동주최를 제안한 상태다. 
두 노총 소속 제조업연맹으로 구성된 제조공투본은 이날 본대회에 앞서
사전결의대회를 열며, 국가기간산업사유화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역시
사전집회를 열기로했다.

2. 농민 :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반대를 위한 전국농민대회

한-칠레 정상의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을 하루 앞둔 14일에는 협정체결을
반대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장 정현찬)의 집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전농 배형택 대외협력국장은 이와 관련해 "칠레의 공산품시장 전망이 뚜렷하지
않은데 농업과 공산품 교환이라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면서 "오렌지
하나만 개방돼도 귤농가가 주저앉는데 농산물 강대국인 칠레의 당도 높은
과일이 들어올 경우 한국 과수농가의 연쇄도산은 자명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은 지난해에 두 나라 협상대표가 온라인 서명을 마쳤으며
국가원수 서명이 끝나면 4월 국회비준을 거쳐 6월부터 발효된다. 

한편 미국과 영국의 이라크 공습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15일 전세계에서
대규모 반전시위가 펼쳐진다. 
반전활동가 김광일 씨는 "집회 예정도시가 현재까지 64곳인데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유럽에서만 1천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베트남전
이후 최대 반전시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에서도 북핵사태 평화적해결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7백1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쟁반대평화실현공동실천이 이날 서울 마로니에공원과
부산에서 '이라크 공격반대·한반도 전쟁위협 반대 2·15 국제공동반전평화
대행진'을 각각 펼친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9일 이태리 피렌체에서는
유럽사회포럼에 참가자 1백만명이 반전시위를 벌였으며, 12월15일에는
카이로선언을 통해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반전시위 확대를 제안키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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