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어디서 개풀뜯는 소리를 줏어와서
교육자 이름 바꿔라- 피교육자로
좀더 배워갖고 와라. 개 물먹는 소리로
ㅇ.노동조합은 오직 투쟁으로 승리 한다
져 주다니?
뭐가 미덕이냐?
니네 마누라 한테나 져 줘라---
>>> Writer : 교육자
> 신혼 1년차 임신 3개월!
> 깨가 쏟아지는 때였다.
> 그런데 이혼해야 할 만큼의
>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
>
> 워낙 술을 좋아하는 남편이
> 그날따라 만취되어 와서 잠이 들었다.
>
> 부인이 옷 입은 채로 자는
> 남편을 깨워 옷을 벗기려고 하는데,
> 결혼 때 주고받은 예물 시계가 없었다.
>
> 숨을 헐떡이며 분노했다.
> ‘있는 돈 술 다 퍼먹고 예물시계까지
> 술집에 빼앗기고 오다니......’
>
> 이튿날 술이 깨어 다그치고 물었는데,
> 전혀 어제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
> “술집에서 얼마나 술집 아가씨에게
> 키스세례를 받았느냐?”
> “얼마동안 껴안고 있었나?”
> 온갖 시기 질투심을 발동하여 다그쳤다.
>
> 그러나 어제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 시계까지 잃어버린 처지였으므로
> 무릎을 꿇고 손발이 닳도록 빌었다.
>
> 그 죄의 대가로 담배를 끊겠다고 맹세까지 하고,
> 손도장까지 찍어야 했다.
>
> 남편은 진짜로 담배를 끊고 예전보다
> 시키는 대로 죽을 죄(?)에 대한 석고대제를
> 하는 자세로 착해져만 갔다.
>
> ....... 2년여 세월이 흘러
> 새로 큰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
> 그런데......
> 이사 가는 날 가제도구를 정리하며,
> 오디오세트를 옮기다가
> 방바닥을 보고는
> 숨이 멎었다.
>
> 그토록 남편을 다그치며 찾던 예물시계가
> 거기 있는 것이 아닌가?
> 가슴이 철렁했다.
>
> 그동안 종 부리듯 큰 소리 쳐대던
> 자신이 이제는 상황반전으로 쥐구멍에
> 들어 가야할 형편이 되었다.
>
> 어느 날.......
> 잘 할 줄도 모르지만 진수성찬을 차리고,
> 와인을 곁들인 만찬을 준비하고는
> 남편과 단둘이 식탁에 앉았다.
>
> 부인이 입을 떼었다.
> “여보 미안해요(그간의 일들을 알려주고는).
> 세상에 당신 같은 사람은
> 다시 태어나도 못 만날 것 같아요.
>
> 조건 없이 져주는 당신에게
> 이제부터는 제가 평생 져줄게요.
> 태어나는 2세는 아마 당신 같은
> 성자가 태어날 거예요.”
>
> 남편이 말했다.
> “‘꿩 먹고 알 먹고’란 속담,
> 우리 이제부터 바꿔요.
> 술 끊고, 시계 찾고, 집도 사고...”
>
> 그날 밤 두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다.
>
> ----------------------------------------
>
> 세상에 살면서 많은 상황을 맞이합니다.
>
> 그러나.......
> 져주는 미덕!
> 그리고 오래 참는 아름다움!
>
> 당신의 가치는 빛나기만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