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현동조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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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5521
글쓴날 : 2004-04-26 13:07:41
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211
제목: 신자유주의 노동탄압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전국농협노조 경·인 지역본부 파주 교하분회 농성 투쟁장 공권력 침탈은
    신자유주의 강제적 구조조정에 입각한 명백한 노동탄압이다!!! 

4월 26일. 바로 오늘 새벽 5시 50분!
그간 농림부의 계약 이전 명령 철회·농협중앙회의 기금 지원에 기한 사업장
정상화를 요구하며 농성 투쟁을 전개하던 전국농협노조 경·인 지역본부 파주
지부 동지들에 대한 공권력 침탈이 자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파주지부
지부장(김대연)이 강제 연행되어 현재 영장 실질심사의 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후 5시 공표 예정인 해당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이미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통해 그리고 지역농협의
규모를(현재 1,300여 개 규모) 500여 개로 축소·재편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 농림부의 행보를 통해 더더욱 노골적인 지역농협 강제적 구조조정 일정이
강요될 것임을 예상하였다.
이에 법률 규정에도 없는 근거를 일방적으로 들이밀며 타 사업장으로의
계약이전 명령 결정을 남발하는 한편 본연의 임무와 역할 즉, 농민 조합원에
대한 교육 및 지도 활동은 철저하게 방기한 채 오직 지역농협에 대한 구조조정
실현으로만 일관하는 농림부·농협중앙회에 맞서 경·인 지역본부 파주 지부
동지들은 강고한 투쟁을 전개하였던 바, 이는 작금의 교하 분회 관련 상황이
단지 해당 사업장만의 문제가 아니며, 분명하게 지역농협 노동자 전체에 대한
선전포고임을 직시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정부와 농협중앙회의 지역농협 강제적 구조조정 음모를 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던 우리 동지들의 농성 투쟁장을 군화발로 짓밟고 우리
동지를 강제 연행하기까지 한 저들의 만행을 무엇으로 어떻게 보아야 한단
말인가?
이른바 <신자유주의>에 입각한 노동자 생존권 말살·노동자 투쟁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 이외에 달리 무엇으로 해석할 수 있단 말인가?
   
전국농협노조는 이 시각 이후 정부와 농협중앙회에 대한 즉각적인 반격을
선언한다!
이와 함께 수많은 노동형제들의 지지와 연대를 구하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신자유주의 분쇄투쟁>의 실질적 전개를 결의한다!   

다시 한번 우리의 흔들림없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고자 한다! 
이제 직접적인 물리력까지 동원하여 노동탄압의 전면에 나 선 저들을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노동형제와 함께 하나 하나의 투쟁을 결정적인 투쟁의
장으로 집결시켜내어 한 판 대결과 그 승리를 조직해 나아갈 것이다.    
       
                           2004.   4.    26.
                       전국 농업협동조합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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