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나오는 글은 제가 어제 새벽 저희 교하농협 홈페이지에
고객님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그네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좀 덜어보려고
(넘 제 생각만 하는 것 같아서.....죄송)
올린 것을 그대로 이홈에 기재합니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뒤로한채....
한번 읽어봐 주세요.....내용이 길더라도.....이런글 기재 해도
되는지....망설어 집니다.....
==========>홈 고객의소리 등재 내용<===============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요.
전 교하농협 앞에서 천막 농성을 하고 있는 농협 노조 가입 직원 입니다.
예금 인출이 장기간 되지 않고,
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은행으로써의 자격이 없다는 말 저도 인정 합니다.
돌을 던져도 할 말이 없습니다.
누구하나 책임지는이 없고
서로 본인 밥 그릇에 연연한 직원들
서로 교하농협의 경영권, 인사권 잡겠다고
농협문 닫아 버린 일부 돈 많이 가진 대위원들
조합장의 꿈을 갖고 있는 일부 이사, 감사들
조합장의 꿈을 갖고 있는 일부 조합원들
이런 이들의 농간에 진실을 왜면 한채 이에 동조한 조합원들
모두 잘 못 했습니다.
농협이라는 민족은행이라는 안전한은행이라는
이미지를 믿고 거래하신 고객님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고객님 입장에서 보면 정말 화나고 황당하실거라 생각 합니다.
저도 직원이 아닌 고객이었더라면 더 했을 겁니다.
여기 올라온 글을 보니 눈물만 나옵니다.
넘 무서워 글 올리는데 한참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적어 올립니다.
처음 업무정지 명령이 내려 졌으때
저희가 고객님들의 답답한 마을 조금이라도
풀어 드리지 못해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이런일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몰라 우왕 자왕했습니다.
농림부와 농협중앙회에서 나오신 분들은
저희 직원에게 어떻게 진행될지
일정 및 세부 사항에 대해 알려 주지 않아
저희도 무지 답답하고 무서웠습니다.
전상무님이라는 책임자분들은
뒤에 숨어 뒷 짐만 지고 있고
책임자분과 중앙회에서 나온 분들은 대의원협의회에서 원하는 노조탈퇴
무조건 노조탈퇴하면 다 해결 된다고
정말 노조탈퇴했으면 다 해결 됬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고객님들도 이런 울분 터트리지 않으셔도 되고요.
파업에 참가하고 있어 고객님들에게
업무에 대해 제대로 알려 드릴 수 없어 죄송합니다.
전 말단 직원이라 직접 농협 해산을 주도한 분들하고
직접 이야기를 해보지 못 했으나
제가 여기 저기서 주어 들은 애기 몇자 적어 올려도 될지 모르 겠습니다.
일이 이렇게 까지 될지
설마 설마 노동조합 가입 했다고 길거리에
내 몰릴지 몰랐습니다.
표면으로 드로 나지는 않았지만
속내를 들어 보면 한숨만 나옴니다.
--->1. 저희가 작년 12월에 노동 조합을 결성 했습니다. 아마 이것이
불씨의 시초가 되었을 것입니다.
(모든 사업장이 마찬 가지 겠지만 노조를
결성하면 이것을 없애기 위해 온갖 술수와 사실이 아닌 내용이
사실인 것냥 그냥 그렇게 몰아 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2. 올해2월달 교하농협와동지점의 텔레뱅킹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마 신문지상의 내용을 보아 아시겠지만 저희 대리급 직원분이
연관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불씨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된 것입니다.
3. 정식 절차를 밝지 않고 대위원 몇십명이 해산 결의를 한것을
가지고 신문과 기자 불러 언론 플레이를 하다보니 예금이
대량 인출되고, 이것 막아 보려고 저희는 열심히 노력했는데....
예금이 인출 도중 대의원협의회와 극적 타결을 본걸로 알고
영업정지전까지 하나라도 잡겠다고 고객님들 예금 못 찾게 한게
정말 후회 스럽습니다. 대의원협의회장 말을 믿은게 바보
였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저희 직원들 거짓말을 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럴줄 알 았으면 후 ~~~
4. 3월10일 영업정지 명령이 농림부장관의 승인하에 이루어 졌습
니다. 중앙회에서 나오신 분들은 지원은 얼마든지 해줄테니
먼저 대의원협의회, 이사, 등등과 먼저 내부 갈들을 해소 하라고
했습니다. 결국 노동조합탈퇴하고 그네들이 원하는 데로 해
주라는 말 입니다. 중재한답시고 이간질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농협 500개로 줄여야 하는데 조합원들이 알아서 없앤다니
중앙회 입장에서는 얼마나 좋겠습니까.
5. 결국 4월 2일 해산 총회 있었고 가결되어 이젠 35년간 지켜온
교하농협을 축협에 헐값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해산 가결의 전모----->저희 농협 직원들의 고임금이 첮째 이유
었습니다. 신문에서 보신 그 금액이 어느세 제 월급이 되어 버렀
습니다. 저도 그 만큼 주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그렇게 받은건 안닌데
동네에서는 제가 도둑인걸랑 그렇게들
농협직원들은 다 도둑놈이 되어 버렀습니다.
어떻게 그 금액이 나왔는지
이사, 감사들은 그렇게 줬다는데
그 돈 다 어딜 갔는지 제가 전화 응대를
하다보니 이런말을 들었습니다.
"그래 작작좀 해 먹지! 그렇게 많이 쳐 먹었으니 농협이 망하지"
고객님들이 예금거래를 하지 못해 욕하시는 것은 당연히 감수
해야 겠지만 이런말을 들으니 정말 억울합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농협이나 축협이
나 그렇게 퍼주기 식으로는 월급을
받고 있지만 않습니다.
둘째이유 농협 자산 팔아서 조합원님들이 나눠 갖 겠답니다.
일부 조합원님들은 다시 지역농협을 설립하겠다는 분들도
계시고요.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가능하다고 농림부와 중앙회에서 그랬답니다.
그걸 믿고 계시는 조합원 님들이 노조 가입한
직원 다 길거리로 내몰려고 그래서 저희 교하농협을 축협
으로 계약이전을 하는 겁니다. 교하농협 직원들은 다 부도덕하고
실력없는 직원이되어 버렸습니다. 어떤분들은 고등학교밖에 나
오지 않아 직원이 실력이 없다며 다시 농협설립해서 일류 대학 나
오신 분들을 계약직으로 채용하여 운영을 하신답니다. 네 맞아요
대학나온 직원들도 많지만 전 상고나와 고등학교3학년때 시험보고
입사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일 했는데 일하는데 학력
이 그렇게 중요 합니까. 중요하다면 저도 어쩔수 없지만...........
셋째 농협 살리려면 해산 투표때 찬성 찍으라고 견본 투표용지
보여 주고 여기 찍으면 된다고.....
저희 농협 직원은 작년 12월5일 이후 온갖 욕설과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이유는 그분들은 어찌되었든 저희 부모님이나 다른없는 조합원 분들이니깐요.
그래서 사실이 아닌 왜곡된 부분이 사실이 되어버렸는지도 모릅니다. 궈먹어리,
벙어리, 장님행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사이 중앙회에서는 일부 몰지각한 농민아닌 농민들을 선동해서
선량한 진정한 우리 농민과 지역 주민에게 우리 직원들을 사회적으로 매장을
시켜버렸습니다.
이젠 농협에는 법이 없는 무법 천지나 마찬 가지입니다.
법이 필요 없는 조직이 바로 이 조직입니다.
내 조합은 내 맘대로 한다는 생각을 같고 계시는
조합원님들이 계시는 한은......
이유야 어쨌든 고객님에게는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결국은 직원들의 정당성만 말한게 아닌지.........결국은 저희 노동 조합에
가입한 우리 직원들만 그냥 아무 소리 없이 집에 가면 되는건가요.....
고객님들의 예금은 빨리 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파주 교하농협 앞에서 천막 농성을 하고 있는 여성 동지입니다.
비가 구질 구질 오는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우리 동지 들이여...
힘 냅시다.
비와 함께 나의 눈물도 하염없이 흘러 내립니다.....
아무리 울지 않으려 해도 흘러 내리는 눈물 어찌 하오리까...
뭐가 그리 서러워서.....억울하고....분해서....뭐가 그리....
저희 노동자는 약자가 맞냐 봅니다.
아무리 축협이전을 막아 보려 하지만
점포이름도 파주축협으로.....벌써 바꾸어 지고...
모든 것이 그네들이 말하는데로 척척 잘도
이루어 지나 봅니다......
세상 살이가 원래 그런가 봅니다.
원래.......
4월16일17시 이후로 교하농협의 모든 온라인 거래가
개통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객님들에게는 정말 다행한 일입니다...
하지만 왜 이리도 마음이 허전한지....
뭐가 그리 교하농협에.... 주인이 버린 교하농협에....
어찌하오리까.....이 아픈 마음을 이 미련을.....
진실은 언젠가는.......언젠가는.....
그네들에게 보여 줄 겁니다.....
결코 우리 동지들......노동자들이 약하지 않다는 것을
그네들에게.....그네들에게.....
힘! 힘! 힘! 낼 수 있게 도와 주시는
많은 농협노동조합원님들...
그 힘을 받아 끝까지....끝까지....투쟁할것입니다...
투쟁! 투쟁! 단결!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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