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현동조합노동조합

운영자에게  대화방  민중가요

번호 : 5156
글쓴날 : 2004-03-29 12:15:20
글쓴이 : 진주서부분회 조회 : 341
제목: 노동자가 다 죽어갑니다(진주서부분회 사안 대검찰청 호소문)

노사쟁의의 문제가 아닌 비리척결과 정의실현의 문제입니다! 

지금 경남진주서부농업협동조합 노사쟁의의 과정에서 사용자측의 엄청난 비리를
알게되어 고하는 바 입니다. 노동조합은 이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정된
근로조건에서 일할수 없기에 끝까지 비리를 척결하기 위하여 지난 2년간 기나긴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노동쟁의 가 아니라 비리와의 싸움입니다. 부디 신속히 수사하시어 다
죽어가는 노동자를 살려 주시길 바랍니다. 
경남 진주 소재 서부농협 조합장은 엄청난 비자금을 조성하여 횡령또는
뇌물제공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데도 신속히 수사를 진행 하여 야할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은 정식적인 일정으로 수사하겠다고 하면서 수사를
지연하고 있습니다.(상세한 자료까지 제출하였음) 
이런 진주지청의 수사지연으로 인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음을 수차 지적
하였음에도 수수방관 하더니 결국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특별감사기간중에 비자금 조성 사용내역이 들어있는 총무차장 컴퓨터 하드
디스크 포맷을 강행하여 증거를 인멸하는 범죄행위를 저질 렀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특별감사를 진행하던 농협중앙회 특별감사 위원에게도 증거인멸을 우려해
총무차장의 컴퓨터를 보전해 줄 것을 수 차례 요구하였지만 농협중앙회에서
나와 있던 조합감사위원회 감 사마저도 형사권 운운하며 증거보전조차 하지
않아 증거인멸을 묵과 하였다는 의혹까지 증폭되고 있습니다. 
농민의 재산을 지키고 권익을 신장시켜 복리민복에 힘써야 할 농민의 대표인
농협 조합장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이용하여 농민의 눈을 속여 가면서 측근들과
비자금을 조성하고 부하직원들에게 강압적인 지시로 카드깡,무자료거래 및
허위영수증으로 자금을 조성케하였으며, 불법으로 사용하였다는 사실이
기자회견 및 언론보도로 만천하에 공개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은 무엇이 두려운 것인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것입니다. 
이에 전국농협노조와 시민단체공동주관으로 정의와 진실을 알리기 위하여
진주시 전역과 농협중앙회지점 및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의 상부기관인
창원지방검찰청에까지 1인시위를 강행하고 있는 것이며 향후 대검찰청과
농림부등 서울지역까지 1인시위와 여론전을 강행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검찰청은 현행범이며 구체적인 증거까지 확보된 사건이지만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또 다시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서부농협 조합장의
불법비자금조성과 횡령 및 불법적으로 조성된비자금의 사용처를 밝혀야
하겠기에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에 구속수사를 지시하여 이 땅에 범죄가
발붙이지 못하고 가진 자도 법 앞에서는 평등하다는 것을 소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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