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4월 15일, 17대 여의도에 입성하는 국회위원을 선출하는 선거일이다.
과연 17대 국회를 구성하는 총선을 맞이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 ?
우리는 지난 16대 국회에서 가진자들의 탐욕을 보았다. 전 세계 민중을 전쟁의
구렁텅이로 내모는 이라크 파병 결정을 수많은 한국 노동자 농민 등 민중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눈 하나 깜짝 하지 않고 통과 시키는 저들을 작태를 말이다.
FTA 한-칠레 국회 비준을 여의도 국회 앞 뿌려진 우리 농민의 피 눈물을 지려
밟고 들어가 칠레와의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신자유주의 시장개방 정책을
노골적으로 합의해주고 있는 여-야당의 반 민중적 작태를 말이다.
결국 16대 국회는 우리 노동자 농민 중 4천만 민중에게 희망의 정치가 아니라
절망의 정치를, 노동자 농민 등 민중의 정치가 아니라 한줌도 안 되는
가진자들의 정치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저들만의 잔치상이었다.
이제 돌아오는 4월 15일 17대 국회를 구성하는 총선 투쟁은 지금까지의
가진자들의 정치를 확 뒤 엎는 노동자 농민 등 민중의 정치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맞이해야 한다.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의 파혈구를 내는 전 민중의 투쟁으로 4-15 총선을
돌파해야 한다.
목숨을 담보로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전국의 비정규직 동지들과의 계급적 연대
투쟁을 통해 총선 투쟁을 돌파해야 한다.
살인적인 협동조합 구조조정을 통해 협동조합 노동시장의 유연화를 박살내는
투쟁을 통해 돌파해야 한다.
군산축협지부, 제주양돈축협지부, 제주양봉축협지부 동지들의 민주노조 사수와
부당해고 철회 투쟁 및 전국의 축협 해고자 동지들과 함께 하는 투쟁을 통해
돌파해야 한다.
이에 전국의 1만 4천여 축협 노동자들의 대표 조직체인 전국축협노동조합은
당면한 4-15 총선 투쟁을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정국을 돌파할 우리들의 후보
동지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 노동자 농민의 후보, 투쟁하는 우리들의 동지들과
함께 총선을 투쟁으로 맞이 할 것이다.
전국 시-군 단위별로 흩어져 있는 우리노조의 각 지부 동력의 조직화를
극대화하여 당면 총선 투쟁을 통해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정책의 파혈구를 내자
!!!
노동자 농민 등 민중의 정치세력화의 새로운 정기를 창출하자 !!!
2004년 3월 10일
단결하고 투쟁하여 기필코 승리하는 조직
전/국/축/협/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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