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당원번호 45513번 당원 현애자 인사드립니다.
"농민이 정치의 주인이 되자"는 200만 "땅의 어머니, 여성농민들의 희망의 길을
온 몸으로
받아 안으며 제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고자 감히 동지
들앞에 나서게 된 여성농사꾼입니다.
젊은 시절 내내 고뇌했던 "우리 민중들의 참담한 현실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작은 밀알이
되자. 고향인 제주에서 농민이 되어 변혁의 길을 헤쳐나가리라" 결심하고
농민운동을 해 온
지 16년이 되어갑니다.
제주에서도 수입개방 반대투쟁, 감귤가격투쟁, 농가부채 해결투쟁과 FTA
저지투쟁 등 쉴새
없는 농민투쟁과 함께 제주 국제자유도시추진 반대투쟁, 한라병원 파업등 숱한
노동현장투
쟁, 화순항 군사기지 반대투쟁등 수많은 지역 및 민생현안투쟁이 터져
올랐습니다.
이 모든 투쟁현장에서 보다 많은 여성농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조직대중들이 힘차게
발동하고 투쟁주체로 서는 속에서 함께 투쟁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2003년!
민족농업의 붕괴, 노동자의 연이은 죽음과 도시서민들의 극심한 생활고, 특히나
6.15공동
선언이 가져다 준 변혁운동적 의미들을 깨달으며 달라진 운동전망에 의한 "제
몫"을 새롭게
다잡아 나갔습니다.
노동자, 농민, 도시 서민, 이땅 민중들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모든
진보세력이 힘모
아 희망의 정치, 진정한 대안이 되는 진보정치를 실현해 내야한다는 조직적
결의를 모아냈
습니다. 여기에 여성농민들을 비롯한 400만 농민의 열망이 맞닿아 있다고
확신합니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농업노동의 가치를 전혀 인정하지 않는 이 사회의
천덕꾸러기 여성농
민들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동지들이 정치권력의 주체, 주인이 될 것을
선언하며 저를
머슴으로 쓰겠다고 결의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길은 제가 가는 게 아니라 200만 여성농민, 400만 농민, 1500만
노동자가
중심이 되어 가는 길이 돼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민주노동당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되는
정치, 당당한
나라 세우기"에 혼신을 다 하겠습니다.
4000만 민중속으로 힘차게 다가서는 민주노동당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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