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현동조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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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4871
글쓴날 : 2004-03-08 22:33:55
글쓴이 : 교하에서 조회 : 371
제목: 교하분회 한 동지의 글입니다.

교하분회 한 동지의 글입니다.

힘든 상황에 처해 절박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동지의 글입니다.

펌) 교하분회 동지여러분! 우리 이렇게 합시다. 

1. 이렇게 생각합시다. 
- 교하농협은 경영1등급조합이라는 칭찬을 많이 들어왔읍니다.그러나
노동조합은 설립한지가 얼마안되어 약합니다. 그래서 저넘들이 노동조합이
약할까봐..걱정해서 자꾸 이렇게 강해질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지
않습니까? 이 위기를 잘 뚫고 나갔을때 우리 교하분회는 튼튼한 반석위에
올라서서 노동조합도 1등급 노동조합이라는 소리를 듣게 될겁니다.그래서
지금이 우리에겐 기회입니다. 

2. 이렇게 바라봅시다. 
- 우리가 오늘 문제를 바라볼때 보는 시각을 좀더 넓고 크게 가져봅시다. 
오늘의 교하문제가 결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데, 교하지역에 한정시켜서
생각하고 생각의 폭을 좁히니 자꾸 답답하고, 혹은 초조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농협 존립의 문제가 걸려있고 또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장등등...을 고려할때 결코 저쪽 몇몇 미친넘들이 지향하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3. 이렇게 행동합시다. 
- 우리는 개인적인 자유의사에 따라 노동조합에 가입하였고 또 행동하고
있읍니다. 또 자유롭게 의견을 피력하고 주장할 권리도 있읍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모두 단결해서 극복하여야 할 위기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발언과 행동은 잠시 접어두고,모든행동을 조직의 발전에
득이되는 쪽으로 촛점을 맞춥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도부의 지침에 의한
일사분란한 행동뿐입니다. 

4. 이런기회로 삼읍시다. 
- 사람은 누구나 자기 몸과 맘이 편한상황에서는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행동을
연출할수 있읍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본성은 위기상황에서 쉽게 알아볼수
있읍니다. 우리 주위의 어떤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똑똑히 보아둡시다. 그사람은 상황변화에 따라 언제는지 또
그런행동을 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얼마나 좋은 기회입니까? 

5. 이렇게 이야기합시다. 
- 우리주위에 우리편은 우리조합원밖에 없다는 점...느끼실겁니다. 
우리끼리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동지애를 발휘해봅시다. 그리고 내일처럼
걱정하고 생사를 같이하겠다고 같이 싸워주는 우리 파주지부 동지들께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이야기기합시다. 감사의 마음은 마음속에 간직하기보다는
표현해야 더 아름다운 것 아닙니까? 

6. 현재상황을 즐겨봅시다. 
- 얼마나 재미있읍니까? 어디가서 돈주고 이런상황 연출할수 있읍니까? 
또 내가 이 안에 있기때문에 이런 스릴도 느낄수 있을 겁니다. 밖에있는
사람들은 모르긴 몰라도 우리만큼 재미있지는 않을겁니다. 상황은 어렵다고
하지만 그안에서 그래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현재를 즐겨봅시다. 

7. 고지는 눈앞에 와 있읍니다. 
- `밤이 깊으면 새벽은 멀지 않다`는 말이 있읍니다. 이미 우리에게 광명이
빛추는 새벽은 눈앞에 와 있읍니다. 산너머로 햇살이 느껴지는것 같지
않습니까? 
힘을 냅시다... 

8. 변치않는 진리가 있읍니다. 
-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변함없을 원칙하나는 단결/투쟁만이
우리에게 승리의 기쁨을 줄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왜? 우리옆에 늘 뜻을 같이하는 동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 동지여러분! 투쟁합시다. 그리고 쟁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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