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부장님 이하 동지들 감사드립니다.
"사상 초유의 235일 파업진행"
짧지안은 파업투쟁과정에
사측의 기만과 농간
중앙회의 노동조합 와해를 위한 지배개입
일부 동지들의 단순히 조직을 등지는 것을 떠나
개인의 영달과 안위를 위해
인간의 정마저 과감히 끊어 버리는 행위
무노동 무임금의 경제적 어려움
매끄럽지 않은 일상생활들
접하는 상황들이 힘들지 않을수 없지만
이러한 것보다 더 힘든건
모든이로 부터 잊혀지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더욱더 힘들게 한다.
물적 인적 지원보다 절실히 필요한 것은 혼자가 아닌 한 울타리속에 함께하
고 있다는 심적 안정 동지애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1만대오 결성
민족농업사수, 노동법 개악저지와 중앙회 개혁 투쟁
노동자 정치세력화 향상 투쟁
전지역의 노조결성 등
물론 자랑할 만 하지만
보여주기식의 외적인 성장보단
내면의 충실함이 기본이라 하겠는데
보여주기식의 짜맞추기로 보이는걸
짧은 조합원의 생각이라고 정리하기엔 아픔이 너무도 크다.
잊혀져버린 조직 군산지부의 상황이
어느 누구의 잘못인지 굳이 따지고 싶지는 않다.
2003년 새로운 투쟁의 방향의 틀을 짜야할텐데
본조마저 이 조직을 잊어버림속에서
또 얼마나 많은 고통과
어려움속에 진행을 할지..
지부 집행부, 본조 위원장님을 비롯한 사무처 동지
새롭게 시작부탁드립니다.
살아있는 조직으로 힘찬 전진을 위해
과정의 아픔은 약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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