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현동조합노동조합

운영자에게  대화방  민중가요

번호 : 3470
글쓴날 : 2003-10-16 11:57:11
글쓴이 : 박명종 조회 : 384
제목: 동지여러분 고맙습니다.

전국의 동지여러분 이번 선거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협노동조합에 발딪은지 벌써 11년째....
노동조합의 불모지였던 제주땅에 작년도 하귀분회의 결성과 우리 성산과
서귀포분회의 잇따른 노동조합 결성등으로 가슴뿌듯해 했던 지난 1년전을
생각해봅니다.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난후, 혼자할때와 여럿이 할때의 차이점이 상당히 많이
발생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타천 자천으로 금번 임원(회계감사)선거에
참여하면서 과연 전국적인 지지도가 있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선거를
치루었습니다.
비롯 당선의 영예를 안지는 못했지만, 전국적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많은 동지들의 관심에 마음 한구석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하는 무거운 짐이
가슴을 짓누르는듯 합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누가 이겼든 누가 졌다는등의 생각을
떨쳐버리고 새로 탄생하는 제3기 임성주 위원장 당선자와 서진호사무처장
당선자 그리고 정면시 수석부위원장 당선자를 비롯한 부위원장단과 저와 경합을
했던 최을홍 회계감사 당선자의 행보에 힘을 실어주고 우리 농협노동조합의
위상과 협동조합 개혁에 보다 나은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거는 선거로서 끝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분들의 겪어 왔겠지만 선거의 후유증이 오래가면 조직 자체가 위기에
몰릴수 있다고 판단되어 집니다.
모든것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선자들에게는 축하를 낙선한 분들에게는 위로와
앞으로의 앞날에 행운을 빌어주는 가족같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 낙선은 하였지만 농협노동조합의 발전을 위하여 항상 고민하고
애쓰시는 김국환, 안재선부위원장후보님 그리고 문성환회계감사 후보님 비록
금번 전국 동지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였지만 기회는 금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넉넉한 마음으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너무들 고생 하셨습니다.
전국의 동지여러분 제게 보내주신 성원 다시 한번  깊은 마음으로
고개숙여감사드리며 언제든 투쟁의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2003. 10. 16

제주 성산분회 분회장 박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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