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문화 예술단 "일터" 초엉공연작품 "춤추는고속도로"와 노래공연이
있습니다.
무료공연입니다.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7월 15일(화) 오후 19:00
장소: 아산시청 대강당
내용:
◈ 공연제목
: 춤추는 고속도로
◈ 기획의도
: 실업대란의 시기에 한 중소사업장의 회사매각과 관련해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내용으로 하여 이러한 상황에 처한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소탈하고도 풍부한
일상,
그리고 절박한 생존의 문제, 하루하루 힘겨운 생활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간직하고 툭
내뱉듯이 던지는 이 시대와 인생에 대한 풍자와 사랑이 가득한 이야기로 마당극
양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사회 전반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정 바람의 일차적 대상이자
생산의
담당자인 노동자들의 시각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첨예한 모순인 노동과
자본의
갈등이 빚어지는 한 단면에 접근하여 그 구체적 실체를 드러내고자 하는
작품으로
사회보장제도가 취약한 사회에서 실업의 위기에 처한 노동자들의 대응과 삶의
방식을 잘
나타내어 이러한 주장에 누구나 귀 기울이기를 촉구할 것이다.
지루하고도 힘든 생존권싸움을 마치고 떠나는 온천관광 길에서 웃고 떠드는
아저씨,
아줌마 노동자들에게 묻어나는 고단한 삶의 흔적들이 오히려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지고,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노동자들을 외면하고
무관심한
(아니 오히려 탄압하는)정부와 사회는 이미 행복할 자격을 상실하고 있다는
것을,
노동자들의 이러한 주장에 귀 기울이고 뜨거운 연대와 지지를 보낼 때 우리
사회는 점차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 작품의 의의를 두고자 한다.
◈ 만든 사람들
: 극작 - 반민순 대표집필
연출 - 박성진
음악 - 김영구
음향 - 심종석
조명 - 손재서
안무 - 손영성
기획 - 서영수, 심종석
무대그림 - 배인석
소품의상 - 공동제작
미니어쳐제작 - 김웅기
◈ 출연진
:윤순심, 박성진, 김선관, 김동, 김남화, 조기정
◈ 작품구성 및
줄거리
: <여는마당 - 깃발은 나부끼고>
줄거리
: <여는마당 - 깃발은 나부끼고>
<첫째마당>
첫째거리 - 관광길
둘째거리 - 출근길
<둘째마당>
첫째거리 - 평자집
둘째거리 - 주씨와 평자
셋째거리 - 식당대란
<세째마당>
첫쩨거리 - 자본가 판
둘째거리 - 해외매각
셋째거리 - 의기충천
<네째마당>
첫째거리 - 농성장에서
둘째거리 - 온천
<닫는마당 - 상경투쟁>
[줄거리]
40대 후반의 홀애비 주씨와 과부 평자는 한 회사내에서 연인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의지하며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감원과 매각이라는 회사내의
상황변화는 자기
가족의 부양이 먼저라는 이해속에서 서로의 사랑을 이룰 수 없는 상태로
만든다.
늙은 여성노동자의 우선 감원으로 감원대상에서 일차적으로 제외된 주"씨와
늙은
남자노동자들은 동년배의 아주머니 문제를 외면하고 복지부동, 자기보신에만
열중한다.
결국 조합은 투쟁동력으로 아주머니들을 중심에 세우고 투쟁에 나서게 되지만
분열된
조직력으로 시작한 투쟁은 힘겨울 수 밖에 없다.
한편, 감원이 매각을 위한 술책이며 50%이상의 감원조건으로 회사를 팔아
먹으려는
사장의 배신행위가 밝혀지면서 투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동료 노동자들의
인간적인
의리의 배신과 비굴하게 삶을 구걸한 늙은 노동자로서의 자괴감과 비애에 싸인
주씨는
폭발직전의 문노로 몸부림치다가 마지막 싸움에 극적으로 동참하게 된다. 늙은
남자노동자들이 아주머니와 화해를 하고 투쟁은 큰 힘을 얻고, 주씨와 평자의
사랑도
비온땅이 더 굳듯 성숙해지고 깊어진다.
관광가는 아저씨와 아주머니들의 과거 회사 매각 투쟁의 일을 상기하면서
노동자로서 이
시대를 올곧게 살아가는 길을 찾는 이 공연은 이들 늙은 남녀 노동자들의
갈등을 축으로
전개되는데 단위노동조합이 갖는 구조조정, 고용문제에 대한 힘의 한계를
분명히 하고
전국적 단위의 힘있는 노조조직의 발전을 요구하고 노동운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민주노총충남본부(549-4081)로 연락바랍니다.
담당 문화부장 이장희(016-404-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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