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현동조합노동조합

운영자에게  대화방  민중가요

번호 : 2480
글쓴날 : 2003-07-08 09:17:42
글쓴이 : 노조원 조회 : 162
제목: 이건 전농노에 대한 선전포고 같은데

참으로 주앙회 노조는 노동자적 인식은 거부하고 전농노의 사측인듯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
물론 어용인 것은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처럼 대놓고 떠들고 있으니..
선전포고를 하는데 가만 있을 수 있나.
주앙회 노조를 박살내 버리자.


 
>>> Writer : 전국농협노조
> 존경하는 전국의 조합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  
>   그리고 우리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창립 16주년 기념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님과 금융산업노조 양병민 수석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돈호 초대위원장님을 비롯한
이성택, 이희배, 공권진, 김창권, 김주학 전임위원장님 등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선배 위원장 동지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농협개혁' 국면에 대한
대응으로 바쁘신 와중에서도 본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정대근
회장님을 비롯한 경영진 및 내빈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
> 
>   저희 농협중앙회 노동조합은 사회적으로 민주화의 욕구가 강하게 분출되던
지난 '87년 '6월 항쟁'의 뜨거운 열기 속에 탄생한 이래,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군부독재의 서슬이 시퍼렇게
살아 숨쉬던 그 시절, 농협중앙회의 자주성 확보를 위해 자신의 온몸을 던지며
분연히 떨쳐 일어선 선배 동지들이 있었기에, 우리 노동조합은 오늘 이 시간
늠름한 청년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   저희 8대 집행부는 농협중앙회의 눈부신 성장과 더불어 그 성장동력의 한
축을 당당히 담당해온 노동조합 선배 동지들의 역할을 이어 받아, 6급
신규직원채용·맵시창구 폐지·분회순방 활성화·임직원 상조회 결성·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업적평가 반영 등 나름대로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농민단체와 협동조합 관련 노조 등 농협을 둘러싼 대내외적 이해관계 집단과의
대외협력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노동자·농민의 강고한 연대의 틀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 
>   사랑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
> 
>   그러나 지금 우리 농협중앙회는 지난 '61년 종합농협이 출범한 이래,
최대의 위기국면에 직면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부는 '농정실패'의 책임을 우리 기관에 전가하며, 성난 농심을
달래왔습니다. 그리고 사나운 광풍과도 같았던 '농협개혁' 국면에서 우리
농협중앙회 임직원은 파렴치한 기관에 근무하는 비양심적인 사람들로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처참하게 짓밟힌 자존심을 치유하지도 못한 채 서러운 눈물을
삼켜야만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      
>   하지만 금번 참여정부의 '농협개혁' 국면에선 과거와 달라진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회원농협 노조인 '전국농협노조'가 '농협중앙회 타도'를
기치로 극렬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오직 자신들의
세력확산만을 목표로 대다수의 회원농협 직원들조차 외면하고 있는 막가파식
투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지난 6월 23일부터 경남 사천시 관내 3개
전농노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미출근 파업투쟁을 벌임으로써, 이 사건이
짐짓 농민단체와 농협간 충돌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날 경우 농민단체의 '농협개혁' 요구는 더욱더 명분을얻게되고,
거세질 것이란 사실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     
>   중앙회와 회원조합간 갈등구도는 서로에게 치유될 수 없는 상처만을
안겨줄뿐, 아무런 실익이 없습니다. 만약 중앙회의 신경분리가 결정된다면,
연이어 회원조합의 신경분리 또한 강력하게 추진될 것입니다. 지속되는
'시군지부 폐지' 논쟁 속에서 '시군금고'를 유치하기 위한 국민은행을 비롯한
경쟁기관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냉정한 현실 또한 분명하게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 농민연대가 벤치마킹 모델로 삼고 있는 일본의 농협은 물론, 유럽의
유수한 협동조합마저도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겸영하고 있는 한국 농협의 현행
시스템을 부러워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   과연 누구를 위한 '신경분리'입니까?
>   과연 누구를 위한 '시군지부 폐지'란 말입니까?
> 
>   우리 농협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흘리고 계신 조합원 동지 여러분 !!
> 
>   40여년의 세월을 피땀 흘려 가꿔온 우리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 소위
농협개혁의 주체세력임을 자임하는 자들에 의하여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농협중앙회 노동조합은 역경을 반드시 극복하고, 현재의 위기
국면을 당당하게 헤쳐나갈 것입니다. '농민실익'이 담보되지 않은 허구적
개혁논의를 박살내고, 조직의 장기적 비전과 현실을 반영한 한국 농협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결단코 '누더기식 개혁안'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 
>   노동조합의 이러한 원대한 계획이 실현될 수 있으려면, 집행부에 대한 동지
여러분의 전폭적인 신뢰와 단결력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동력을 모아 주십시오. '생존권 사수'와 '조직의 발전'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저희 노동조합 창립기념 행사에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조합원 동지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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