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태어나서 세번을 운다지만, 노동자는 오직한번 동지를 위해운다"
운동가요의 한소절이다. 이 공간이 협동조합 업종본부마당이니 말하기가 수월할
듯하다. 이 땅에서 급여를 받고 일하는 사람들을 노동자라고 부른다.
농협개혁을 두고 노.노간의 혈전이 벌어지고 있다. 전농노가 부르짖는
농협개혁은 무엇인가? 농협개혁은 농협(농업협동조합, 농협중앙회)전체의
개혁이 되어야 할 듯한데, 유독 농협중앙회 개혁을 내세우는 전농노는 무엇을
개혁할 것인가? 묻고싶다.
잘못된 점은 스스로 고쳐나가고(노동자수준) 제도적인 점은 개혁(사용자
수준)해 나가야 할 것이다. 과정에서 노.노간 서로 감정을 상하거나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갖게된다면 이것은 개혁이 아니다. 그야말로 바르지 못한 모종의
목적을 갖고 농협개혁을 방패삼아 욕심을 채우려하는 자들의 음모라 할 수있다.
'본인이 하면 로맨스요 타인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있다.
본인(전농노소속)은 어떤 말(욕설, 협박 등)이라도 모든 것이 정당하고
타인(농협중앙회소속)이하면 타도 대상이 되어 토론자는 물론이고 그 소속의
장에게 집단항의방문, 징계인사요구, 안하무인의 무례한 언동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위 민주적 토론문화를 주창해온 전농노전북지부조직은 이미
노동자라기 보다는 무식한 폭도라고 표현을 해주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얼마나.
개인의 의견에 합리적인 대응을 할 수 없었으면 무더기로 조직적이되어
떼거지를 쓰고 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생긴다
서로 물고 뜯는 일들이 관연 농협개혁에 도움이 될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렇게
서로 상처를 입히고 있을 때, 누군가가 뒤에서 썩은미소를 짓고 있는 무리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전농노전북지부집행부에게 농협중앙회 나운센터 여진옥
동인에게 공식사과를 요청하며 전농노집행부에게 아래와 같이 제안한다
1. 전농노가 주창하는 농협개혁이 10년 20년뒤에 아무탈 없이 조직에 도움이 될
것인가?
2. 전농노가 주창하는 농협개혁이 진정 농민에게 실익을 줄 것인가?
3. 또한 전농노가 주창하는 농협개혁이 이 땅에서 노동자로 살아가는
농협직원들에게 고용안정을 가져 올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세가지를 고민하지 않았다면 그 것은 진정 농민을 위하는 큰
뜻이 아니요, 진정 노동자를 위하는 길이 아니요, 조직을 위하는 일이 아니다
노동조합 간부는 여러면에서 말과 행동은 항상 같아야 하고 어디서나 모범이
되어야 하며 언제나 조합원의 입장에서 일을 하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 더구나
농협은 농민들이 지켜보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내 새끼가 귀하면 남의 새끼도
귀여운줄 알아야 한다. 작금의 전농노의 행동이
'교각살우'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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