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피 못내 식혀 예까지 왔습니다.
왜? 이리 되었는지!
왜? 이렇게 당해야 되는지!
모르고 예까지 왔습니다.
펄펄 끓어
펄펄 끓어
넘쳐 흐르는 바다가 되어도
이내 몸이 부서져도
이내 몸이 부서져 가루가 되어도
견딜랍니다.
내가 아님 당신이
내가 없음 당신이
견뎌 낼테죠.
부서지고
부서지고 부서져
가루가 되어도......
2003년 5월 24일 전주코아백화점앞 전북본부결의대회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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