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연대 ‘농협개혁 과제’ 단일안 확정
2003-5-19
“농협중앙회 신ㆍ경분리 시ㆍ군지부 폐지 총력”
전국농민연대가 농협개혁과제에 대해 중앙회 신·경분리, 시·군지부 폐지를
중심으로 단일안을 확정, 19일로 예정된 출범식에서 공표키로 했다.
위원장 선임을 놓고 농협 측과 난항을 겪어온 농협개혁위원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공동위원장 체제를 수용키로 했다. 회의를 위한 의장은 농민단체가
맡고 회의준비를 위한 실무협의회도 농민단체와 농협측이 4대3의 비율로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 전제조건이다.
전국농민연대(상임대표 송남수)는 지난 13일 임시대표자회를 갖고 농업개혁을
위한 세부계획과 농협개혁위원회 대응방향 등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자들은 농협개혁 과제로 △중앙회 신·경 분리 △중앙회
시군지부 폐지 등 지난 4월 10일 ‘협동조합개혁선포식’에서 요구한 20대
과제에 대한 세부원칙을 마련, 19일에 있을 출범식 및 농협개혁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배포하기로 했다. 또한 농협개혁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공동선포식, 발대식, 선전 작업 등을 수행키로 하고 차기대표자회의 때
세부 일정을 세우기로 했다.
농협개혁위원회과 관련해서는 농협측이 주장하고 있는 농민단체대표와
농협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안을 조건부로 수용키로 했다.
이에 대해 농협측 관계자는 16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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