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현동조합노동조합

운영자에게  대화방  민중가요

번호 : 1236
글쓴날 : 2003-05-10 09:55:22
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368
첨부파일 : 경남조합장.hwp (28552 Bytes)
제목: 경남지역 조합장 결의문입니다.

조합합병추진협의회의 합병기준(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

   새 정부 들어 농민단체와 정부의 농협개혁에 대한 본질이 중앙회로 화살이
맞추어지자  중앙회의 개혁을 지역농협으로 방패 삼아 충분한 협의나
의견수렴없이 농업인 조합원과 농협인의 호응은 뒷전으로 한채 대형 규모화해야
경쟁력이 향상된다는 획일적인 잣대(조합원 실익을 충분히 제공하는 건전한
농협이라도 중앙회의 합병 규모상의 수치상 기준) 인 합병기준을 농민단체도
아니고 정부도 아닌 중앙회가  발표했다.
 정부나 농업인 단체의 농협개혁안과 맞지 않은 기준이 마련된 배경과
의사결정과정에서는 허울뿐인 농업인 대표인 중앙회장과 강력한 중앙회
노동조합직원들이 농민단체와 정부의 중앙회 농협개혁(중앙회 신용경제 분리와
시군지부 철폐,사업의 지역농협으로 이관)초점을 흐리게 한 것이다. 
이에 우리는 지역농협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이번 합병기준을
반대한다.
 먼저 중앙회의 농협개혁이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한다.
농업인들로부터 호응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의 중앙회와 지역농협의
이원화구조(상생이 아닌 반목구조)인
4단계(지역농협-시군지부-지역본부-중앙회)를 지역조합과 농업인조합원이
중심이 되도록  일원화하여 신용사업과 자체수익사업에만 매달리고 있는
농협중앙회를 농업인 조합원의 품으로 되 가져와야 할 것이며  농협의 최
일선에서 농업인 조합원들과 호흡을 함께 하는 지역농협의 조합장들이 중앙회장
뿐만 아니라 지역본부장도 직접선거로 선출하여야 농업인의 의견이 존중되는
올바른 농협조직이 될 것이다.
 현재의 중앙회는 정보화 시대로 중앙회의 역할이 무의미해 가는 반면에
수수료는 턱없이 많이 취하고 지역농협과의 영업경쟁으로 최 일선의 지역농협
말살정책을 펴고 있어 중앙회의 신용경제분리, 중앙회사업의 지역농협으로의
이관과 함께 시군지부 폐지로 시군지부의 각종기능과 시군 공금고를 지역조합에
이관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 남아있는 지역농협은 비록 적은 규모의 농협이라도 조합원과
농협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내 조합, 내가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여 경영개선에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건전한 농협임에
틀림없는데도 불구하고  산술적인 잣대로 지역농협 개혁방안을 내놓은 중앙회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지금같은 합병이 이루어진다면 각시군마다 3-4개의 어중간한 중간규모의
지역조합만 난립하게 되어 지역 이기주의만 더욱 고착화 될 것이고 현재
개혁과제의 중심인 지역조합과의 영업경쟁이며 중앙회수익의 젖줄인  시군지부
철폐는 영원히 미지로 남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지난번 농협개혁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 농협개혁은 지역농협의
의견이 수렴되어야 하고 특히 중앙회의 일방적인 횡포에 의한 충분한 검토없이
대세인양 강제 통폐합을 운운 하는 것은 농협개혁의 주객이 전도 되었을 뿐만
아니라 농협개혁의 본질을 흐리는 발상임으로 농협의 본질을 바로잡기 위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다          음

하나-일방적인 횡포에 의한 강제합병 권고에 대하여 절대 불응한다.
하나-농협개혁은 지역농협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중앙회 개혁없는 지역농협 개혁은 절대 반대한다.
하나-농협합병 추진협의회는 즉각 해체하라.
 우리의 의사가 관철 될 때까지 경남관내 합병대상농협은  전국농협과 연대하여
끝까지 투쟁한다.
              
(합병반대 및 지역조합연합회 창립일정)
*.합병권고조합 및 예고조합 조합장 도 단위 추진위원회 개최일:2003.5.12
*.지역조합연합회 창립(중앙회 탈퇴)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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