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진도지부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전개된 중앙회 시.군지부 천막농성
투쟁을 전개하며, 개인적 소감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 한다.
1)이번 투쟁은 즉자적으로 전개된 기간의 투쟁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며,보다
질적으로 발전된 사업이다.
2)조직사업장및 미조직 사업장을 순회하며, 조합장및 전.상무와 일선 조합원및
동인에게 이번 투쟁의 정당성, 강요되는 강제적 구조조정과 합병에 대한 고민을
어덯게 대안으로 모색할 것인가!를 선전하고 이해를 조직하는 내부적이고
이완된 조직체계를 공세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향후 투쟁의 밑거름으로 작용하는
의미가 있다.
3)매 기시 약정서 거부등 사안별로 고립 분산되어지는 투쟁은 소산별적 구조가
가지는 느슨한 구조를 보다 체계적으로 조직을 점검하고 이는 현장단위의
결의와 의지를 투쟁의 현장으로부터 조직하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인 것이다.
4)연대투쟁의 경험이 일천한 농협노조가 전국에 산개되어 있는 모든
시민단체및 연맹산하 기층조직과 연대투쟁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조직하는
자각을 스스로함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
5)읍.면단위가 가지는 생활영역의 폐쇄성이 요구하는 적극적인 자기
표현으로서의 집회참가와 조키 착용등의 입장 표명등을 통하여 노동자로서의
정체성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이를 각인하는 전환점이 되어지고 있다.
6)집행력이 열악한 상황에서 수행하는 지도체계의 한계와 노력, 그리고 발전을
위한 조직원의 복무자세를 새로이 하는 과정은 조직의 대의적 민주주의 실현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자원으로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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