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씨의 글에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면서 노무현을 뽑아야한다"는 이상한
논리가 있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봅니다.
민주노동당이 이번 대선에서 1,2차 TV토론회를 거치면서 10%정도의 지지율를
보이고 있답니다. 흔데 박정현씨의 글에는 [민주노동당이 10%의 지지를 받고
이회창이 당선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완전 보수우익인
이회창과 신세대 보수 대변 주자를 자처하는 노무현후보는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다같이 보수의 대변자이지 진보의 대변자가 아닙니다.
민주노동당이 10%의 지지로 300만표를 얻으면
1. 부유세와 같이 가진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는 조세를 만들수
있습니다.
2. 노동자를 노예로 만드는 경제자유특구법을 폐기할 수 있으면 현재
노동현안이 되는 3대 노동악법을 저지할 수 있습니다.
3. 그리고 농민의 부채를 탕감하고 쌀개방문제에 대한 국가적 대안 만들수 있게
합니다.
위와 같이 민주노동당이 제기하는 각종 공약들이 정치적 쟁정이 되어 사회의
진보를 만드는 초석이 될것입니다. 즉 노동자, 농민, 서민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 시작을 이룹니다.
그리고 민주노동당의 성장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이룹니다.
대선에서 10%로의 지지는 94년 총선으로 이어저 정당명부비례대표제로
10~15명의 국회의원을 당선 시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울산, 부산, 창원, 광주등
민주노동당의 강세 지역에서 5명정도의 지역구 의원을 당선시키면 원내진출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성과는 노무현후보가 단일화 제안으로 전 장관직을 민주노동당에게
내어 놓는 것보다 훨씬더 소중하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노무현후보가 전
장관직을 걸고 단일화 제안을 한다며 제가 우리당에 한번정도는 제안해
볼만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 반이회창전선으로 결집하자는 이야기는
민주노동당에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반이회창전선은 92년 김대중지지와 같이 새로운 보수 대변자를 뽑아서 노동자
탄압의 총을 지어 주는 것입니다.
이제는 빰을 내밀지 말고 당당하게 진보정당의 승리를 위하여 민주노동당에
투표합시다. 노동자, 농민, 서민의 살맛나는 세상을 민주노동당이 만들어
갈것입니다.
민주노동당을 너무나 사랑하는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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