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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128
글쓴날 : 2003-04-25 08:44:18
글쓴이 : 서경양계 조회 : 603
제목: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통.폐합

(경향신문 보도내용)

농협 지역조합 통·폐합





농협중앙회는 경영기반이 취약한 398개 지역조합을 인근 조합과 합병하고,
자기자본이 완전잠식된 조합 70개 안팎을 정리해 현재 1,366개인 지역조합을
내년말까지 900개 가량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합병 대상 398개 지역조합 중 193개 조합은 올해안에, 나머지
205개 조합은 내년말까지 합병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합병지원팀
관계자는 “지역조합이 합병되더라도 소멸조합의 재산과 권리는 합병조합에
승계되기 때문에 소멸조합의 고객예금은 보장된다”고 말했다. 


〈배병문기자〉 



최종 편집: 2003년 04월 24일 18:24:01



(한겨레신문 보도내용)
농협 내년까지 398곳 없앤다

 
구조조정 일정 2년 앞당겨
경북 43, 전남 32 등 올해만 193곳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올해 193곳의 지역농협을 합병형식으로
통·폐합하는 것을 비롯해 내년까지 모두 398곳의 조합을 없애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1366곳인 지역단위 농·축협이 960여개로 줄어들게
된다. 

농협은 애초 2006년까지 회원 조합을 900개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었으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 차원에서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농협 관계자는
밝혔다. 

농협은 이날 농민단체 대표·학계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된 농협개혁위원회를
발족시켜 중앙회장의 비상근 명예직화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개혁안
마련에 들어갔다. 

올해 합병권고조합으로 지정돼 통·폐합되는 것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경제사업량이 12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곳으로, △경북 43곳 △전남 32곳
△전북 30곳 등 모두 193곳이다. 또 경제사업량이 160억원에 못미쳐
합병예고조합으로 지정돼 내년에 통합이 마무리되는 조합은 △전남 46곳 △경북
33곳 △충남 31곳 등 모두 205곳이다. <표 참조> 

합병권고를 받은 조합은 다음달말까지 합병계획서를 작성해 9월말까지
합병절차를 밟게 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중앙회 및 정부자금지원 제한 등의
제재 조처를 받게 된다. 

중앙회는 합병조합의 조기 경영안정을 위해 소멸조합의 경영상태에 따라
8억~12억원의 무이자자금을 5년간 지원하며 정부에서도 2억원씩 무이자로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합병대상조합 선정기준을 점차 상향조정해 조합 수를
900개까지 줄일 계획이며 대상 조합이 합병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제재도 점차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합병조처와는 별도로 부실조합 110개는 조합구조개선법에 따라
계약이전, 파산 등의 절차를 통해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 진재학 기자
jhc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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