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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농민 연대의 구심! 전국농협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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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22 10:10
연합회방식 신경분리 쟁취 농협노동자 총력결의대회 개최!
 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1,098  

전국농협노조는 지난 20일(토)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여의도에 2,000여명의 조합원이 상경하여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연합회 방식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쟁취! 지역농협 중심으로 협동조합 질서재편! 지역농협 구조조정 저지 및 생존권 사수, 농협중앙회의 획일적인 CS평가제도 반대! 공공금고 운용수익 지역사회 환원 쟁취’ 함성을 높이 올렸다.

이날 서필상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삽질하는 정부, 삽질하는 자들이 많아 이 나라 삽이 없을 정도다. 노동자·농민이 곡괭이, 낫 들고 청와대로 몰려갈 날이 곧 올 것’이라며 MB정권을 규탄한 후, ‘농협을 주식시장으로 내보내 경쟁력을 갖겠다는 금융지주방식을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농협 떠나면 개고생 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올바른 농협개혁은 연합회 방식으로 농협중앙회를 신경분리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 횡성지부 노래패 ‘함성’의 문화공연에 이어,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의 연대사가 이어졌다. 노회찬 대표는 신경분리라는 이름하에 정부가 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협동조합을 시장에 내놓는 것이라며 ‘이건 신경분리가 아니라 신경마비’라고 꼬집었다. 시장만능 경제만능 방식은 종국에는 농민들 죽이고 협동조합 말살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쌀 재고 문제가 심각하다고 알고 있다며, 정부는 남아도는 쌀 대북, 해외지원을 적극 추진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정용건 사무금융연맹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런 비속에서도 투쟁할 수 있는 건 전국농협노조밖에 없다고 격려한 후, ‘경찰이 국회 앞을 가로막고 있다. 우리가 이 비속에서도 투쟁하기에 저들이 무서워하는 것이라’며 총력 투쟁으로 맞서자고 호소했다.

고 박종태 열사 영결식 참여 후 농협노동자 결의대회에 결합한 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은 'MB와 이겨야 남은 날이 편하다. 우리가 지면 보복을 당한다. 반드시 승리하자‘고 외쳤다.

전국농협노조 2009 핵심 투쟁내용을 담은 ‘극단 걸판’의 코믹 풍자 공연이 이어지면서 조합원 동지들의 열띤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되었다.

연대사에서 이영초 연맹 협동조합업종본부장(NH농협중앙회노조 위원장)은 ‘현 정권이 법치의 가면을 쓰고 민주주의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 MB악법 중 하나가 농협개혁이다’라며, 총단결로 정부의 협동조합 금융지주화를 막아내자고 연대투쟁을 호소했다.

CS폐기 대응팀장이자 충북본부장인 김원만 동지의 마지막 투쟁발언에서는, 지역농협 나름의 친절 고객 응대 방식을 무시하고 영리와 수익만을 강요하는 이런 CS평가제도는 폐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운동체적 협동조합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것인만큼 이후 현장에 돌아가 하나로게시판의 불을 지피자고 제안했다.

율동패 ‘선언’의 힘있는 문화공연에 이어, 투쟁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금번 총력결의대회는 끝이 아니고, 하반기 더욱 힘찬 투쟁을 향한 시작이라는 것을 함께 결의하며 전국농협노동자 총력결의대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용일 09-06-22 12:45
 
장대비도 못막는 투쟁의 깃발이 장관이었고 그자리에 서 있을수 있던것은 영광이었습니다....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