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함창농협 조합장은 2010년 11월 28일 일요일 함창농협의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하여 근무하였던 함창분회 이향수 사무국장을 저녁에 술집으로 불러내어 만취상태에서 소주병으로 머리를 때려 병원에 입원을 시켰습니다.
평소에도 노동조합을 한다는 이유로 직원들에 대해 해고와 정직, 감봉 등 징계를 밥먹듯이 내리고 그것도 모자라 33년간 성실히 일한 직원을 노조 분회장이라는 이유로 '환경미화'라는 업무분장을 시켜 인권을 탄압하더니 이제는 자기가 불러내서 기분나쁘다고 소주병으로 살인미수까지 저지르는 인간이하의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동지들의 힘으로 반드시 처단합시다.!!
이 성명서를 녹색게시판, 각종 카페 게시판에 계속 퍼나릅시다.!!
성 명 서
2010년 11월 28일 함창농협 조합장이 술자리에서 농협직원인 이향수 주임을 소주병으로 머리를 가격하는 폭력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이날 술자리는 김주현 조합장이 먼저 제안한 자리였으며 김주현 함창조합장은 농협경영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 하였고 이향수 주임은 노동조합 사무국장으로서 노·사 상생을 위해 직원들에 대한 징계철회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김주현 함창조합장이 탁자위의 소주병으로 이향수 주임의 머리를 세차게 내리친 것입니다. 이 사고로 이향수 주임은 지금 뇌진탕 증세를 호소하고 있으며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심각해지자 김주현 함창조합장은 사건을 무마하려고 하였습니다.
폭행이 있던 다음날 아침 이사 한명을 대동하고 이향수 주임의 집으로 찾아가 이사를 통해 아내와 모친에게 “민주노총과 관련안되게 해 달라. 알리면 일이 커진다”고 하였으며 이향수 주임이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가 “치료비 내겠다” “일 해결 잘해라” “조합장이 4년, 8년 할지 모른다. 자네에게는 평생직장 아니냐”고 말하며 사건을 조용히 덮으라는 협박을 하였습니다.
김주현 함창조합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피해자인 이향수 주임을 가해자로 만들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이틀 뒤 장날에 농협으로 관내 이장들과 조합원들이 찾아오자 자신이 내려친 소주병이 깨져서 튄 파편에 자기 이마가 상처난 것을 가지고 이향수 주임이 사이다 병으로 내리쳐서 다친 것이라고 말을 꾸미고 여러 사람들에게 “맞을 소리를 해서 때렸다”“이향수가 먼저 사이다병을 들었다”“식당주인도 못 봤다.”“내 머리의 상처는 이향수가 만들었으니까, 쌍방폭행이다”는 이야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2010.12.2. 영남일보 신문기자가 취재를 하자 "서로 만취한 상태에서 언쟁을 벌이다 저지른 실수"라며 "조합장으로서 직원과 함께 너무 늦게까지 많은 술을 마신 게 잘못"이라고 말하며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전국농협노조 대경본부는 이러한 김주현 함창조합장의 폭력과 그것도 모자라 오히려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드는 이 어처구니없는 행태에 억울하고 분통터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주현 함창조합장은 조합장 취임 이후 함창농협의 정상화를 위한 노동조합의 단체협약에 대한 요구를 묵살 하고 자신의 뜻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노동조합 조합원 11명에 대한 해고, 정직, 감봉, 주의, 견책 등의 징계를 남발하였으며 33년간 근무한 직원에게 ‘환경미화’, ‘친절봉사’의 업무분장을 명하여 인권탄압을 하였으며 끝내는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치는 폭력까지 행사하게 된 것입니다.
전국농협노조 대경본부는 이 사태를 묵과할 수 없습니다.
폭행에 대한 반성과 적극적인 사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조합장의 권위를 내세워 사건을 무마하려 하고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려는 모습에서 더 이상 김주현 함창조합장을 조합장으로서 인정할 수 없으며 반드시 이 폭력사태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전국농협노조 대경본부는 이향수 함창분회 사무국장에 대한 김주현 함창조합장의 폭력을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특수폭력’으로 또 폭력행위를 무마하고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을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규정하여 반드시 법적 대응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또한 이번 폭력행위는 전국농협노조와 함창농협간 단체협약의 체결의 과정에서 벌어진 틀림없는 노조탄압으로 보고 ‘노동부’와 ‘인권위원회’등의 해당 국가기관을 통해서도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지역농협의 조합장은 누구보다 도덕적이고 양심적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김주현 함창조합장은 도덕과 양심을 저버렸습니다. 자신의 직원이 무슨 잘못을 그렇게 했다고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친단 말입니까? 그러다가 만에 죽기라도 한다면 어떻게 하려고 그랬단 말입니까?
전국농협노조 대경본부는 다시 한 번 분노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번 사태가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 질 때 까지 모든 것을 총 동원하여 끝까지 싸워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지금도 두통과 구토를 일으키며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함창농협 이향수 주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2010년 12월 2일
전국농협노조 대경본부
[파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