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7-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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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부산본부1
 조회 :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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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해운대지역 농협 파업
단체협상 진통 노조 강행 15개 영업소 이용자 불편
8개월째 사측과 단체협상 진통을 겪고 있는 전국농협노조 부산지역본부 산하 2개 지부가 4일 노조 설립 이래 첫 파업을 벌여 지역 영업소 15곳이 업무 차질을 빚었다. 노조는 오는 9일 사측과의 추가 교섭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전면 파업을 강행할 방침이어서 대규모 업무 공백 사태마저 우려되고 있다.
전국농협노조 부산지역본부 금정지부와 해운대지부는 이날 하루 파업을 돌입해 오전 10시부터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농협 본점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파업을 강행한 금정농협 8개, 해운대농협 7개 영업소의 경우 비노조원과 본점의 관리부서 직원이 업무에 투입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으나 파업 사실을 모르고 찾아온 이용자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을 초래했다.
농협노조 측은 "사측이 농민조합원을 동원해 집회를 방해하는 등 노조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노조 전임자 인정 △공정한 인사교류 및 재정자립기금 적립 △부산농협 공동발전기금 조성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사측과 단체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부산 지역농협 측은 "경영여건 등 각 농협의 상황이 다 달라 공동교섭을 원활하게 진행하기가 힘든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자영기자 2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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