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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2-06 16:33
[성명서] [지역상생 워크샵] 개최를 즉각 철회하라
 글쓴이 : 부산본부2
조회 : 16,342  
   지역상생워크샵성명서.hwp (28.0K) [3] DATE : 2009-02-06 16:33:09
[성명서]
올바른 협동조합으로 개혁 !  농협노동자 원직복직 쟁취 !

농협중앙회! 아직도 상생을 외치고 있나?

      -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문서 「부산(조경)51101-17」 관련
2009년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교육] 및 [지역상생 워크샵] 개최 건에 대하여 전국농협노조 부산본부는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한다.

지역농협 노동자들의 헌법에 보장된 단체교섭권의 정상적인 요구에 대하여 지배개입 및 몇몇 조합장들을 볼모로 지역농협 노사관계를 파행으로 내몰아온 주범이 이제 와서 상생을 외친다.
지역농협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해고, 부당징계를 배후 조종한 원흉이 지역상생 워크샵이라니 지나가던 똥개가 들어도 웃을 일이다.

더욱이 지역농협은 지방세 수납대행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비용을 보전받지 못함으로 인해 ‘업무는 하되 수익구조에서 완전히 배제’되고 오히려 지역농협의 손실로 이어지는 불합리한 현실에 처해 있으나 ‘농협’의 이름을 팔아 공공 금고의 운용수익을 독식해 온 것이 농협중앙회임은 이미 세상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농협 전체 여성노동자들 3만 1천명에게 저질 중국산 의혹 근무복을 공급하여 농협 여성노동자들은 피부발진, 알레르기 등 피부질환을 호소하였으며 급기야 병원치료까지 받아야 했다.
농협중앙회는 지역농협을 여전히 자신들의 ‘노예’로 아는가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의 금번 워크샵은 부산 지역농협 및 중앙회 임직원을 직접 소집하여 농민과 농업이 어떻게 되었던 관심없고, 금융지주회사로 가고자 하는 길에 적극 협조해 달라 강요하는 궤변의 자리가 될 것임은 뻔할 것이다.

최근에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에 의한 지역농협의 사업위축과 한미 FTA 체결로 인한 농.축산업의 붕괴, 대형 유통업체의 시장 진출에 의한 경제사업의 위축에 대한 농협중앙회 차원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은 커녕 오히려 개혁의 주체가 농협중앙회임에도 불구하고 농협개혁이란 미명아래 지역농협의 구조조정을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제1금융권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농협법에 명시되어 있는 중앙회의 책무를 무시한 독단적인 세불리기식 경영을 일삼고 있는 농협중앙회를 강력히 규탄한다.
농협중앙회에 분명하게 경고한다.지역농․축협 노동자가 ‘주면 주는 대로 받고, 때리면 그냥 맞는’ 그 상태에 머물러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부산지역 농협과 농협중앙회의 상생의 길은  요원할 것이고 그 대가가 얼마나 뼈아픈 것이 될지는 각오해야 할 것이다.

우리 농협노조에서는 농협중앙회에 대하여 일방적인 사업추진을 즉각 중단할것을 촉구하며, 2009년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교육] 및 [지역상생 워크샵] 개최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만일 일방적으로 일정을 추진한다면 강력한 투쟁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한다.

전국농협노조 부산본부는 농업협동조합법에 명시된 농협중앙회의 책무를 무시하고 행하는 일련의 행위에 대하여 적극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



2009. 2. 6.
전국농협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