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7-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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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농협노조, 중앙회 이사 선출방식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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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부산본부1
 조회 :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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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08.05.27 14:31
【창원=뉴시스】
지역농협을 대변하고 농협중앙회 사업에 대한 의결권을 갖는 농협중앙회 이사 선출 방식에 대한 개선 목소리가 내부에서 나왔다.
전국농협노동조합 울산경남본부는 2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선출 과정은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보다 못하다"고 꼬집었다.
농협노조 울산경남본부는 "농협중앙회 이사회는 조합장이사 20명, 외부이사 10명, 사업전담 대표이사 3명, 전무이사 등으로 구성된다"며 "이 가운데 농협조합장인 비상임이사에 대해 지역농협은 도 단위에서 단수후보를 뽑아 추천하면 농협중앙회 총회에서 인준하는 형식적 절차를 거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농협노조 울산경남본부는 "도 단위 후보를 선출하면서 별다른 추천 없이 해당지역 농협조합장이 모인 가운데 당일 구두 추천에 의해 후보자를 뽑는데 이는 문제"라며 "농협중앙회 이사로서의 능력과 자질 등 후보검증을 위한 시스템이 전혀 작동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농협노조 울산경남본부는 또 "농협중앙회 이사 피선거권에 대해 특별한 제한이 없는 것도 문제"라며 "최소한의 책임성과 도덕성, 자질도 갖추지 못한 조합장이 '되면 좋고 안되면 그만 식'으로 출마를 하고 있어 농협중앙회 이사 선거를 흐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농협노조 측은 조합장의 직위를 이용한 비위 행위로 재판 중인 조합장에 대해서는 이사 출마 자체를 차단하는 등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업무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해연기자 hay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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