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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자료마당 > 성명서/보도자료
 
작성일 : 08-07-01 14:33
[보도] "무자격 농협 조합원 정리"
 글쓴이 : 부산본부1
조회 : 1,373  
"무자격 농협 조합원 정리"
농협노조ㆍ농민회 추진…개혁 신호탄
입력시간 : 2008. 02.26. 00:00




지역농협들이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조합원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본보 2월25일자 6면＞에 따라 전국농협노조와 농민회가 무자격 조합원 문제를 공론화할 방침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25일 전국농협노조 광주ㆍ전남본부와 전국농민회 광주ㆍ전남연맹에 따르면 전남 지역농협들이 자격이 없는 상당수의 조합원을 정리하지 않고 방치하면서 농협 경영 악화와 경쟁력 저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국농협노조는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대의원 대회를 통해 무자격 조합원 문제를 공론화할 방침이다. 특히 농협노조는 각종 비리가 만연된 지역농협의 개혁 차원에서 무자격 조합원 정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농협노조 광주ㆍ전남본부 관계자는 "무자격 조합원 문제는 전남 뿐아니라 전국 1300여 개 지역농협이 안고 있는 문제"라며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 농협개혁 시발점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나이수 기자 ys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