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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보도자료

Home > 자료마당 > 성명서/보도자료
 
작성일 : 08-07-01 14:05
[보도] [연합뉴스]부산농협노조, 파업참가자 징계 구제신청
 글쓴이 : 부산본부1
조회 : 890  
(부산=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지난 해 3개월여에 걸친 총파업을 벌였던 전국농협노조 부산본부는 "사측이 파업 참가자를 징계한 것은 부당하다"며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사측이 교섭기간에 발생한 일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조건에 합의에 파업을 철회했는데 파업 참가자들을 중징계한 것은 정당한 쟁의행위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부산농협 관계자는 "파업으로 입은 영업손실에 대해 인사상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복무 규정에 따라 징계한 것으로 민.형사상의 책임과는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다.

부산농협 노조는 지난해 8월부터 ▲노조 전임자 인정 ▲공정한 인사제도 확립 등을 요구하며 110일간 총파업을 벌였으며 사측은 업무 복귀 뒤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고 13명, 정직 27명 등 총 127명의 파업참가 조합원을 징계했다.

helloplu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