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부경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경남연합은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쌀협상 국회비준 저지를 위해 쌀 1000만석 출하거부약정운동과 10월28일 농민총파업을 선언했다.
이들은 “정부와 정치권은 쌀을 지키려거나 농업농촌회생에 대한 의지없이 오히려 쌀 협상 국회 비준이 안되면 당장이라도 큰 일이 나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며 350만 농민들의 생존권과 7000만 민족의 식량주권을 정면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 여당의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쌀 개방 국회비준 시도에 맞서 농민은 모든 사회단체와 연대해 쌀 1000만석 출하거부투쟁을 진행할 것이며 지금부터 적재투쟁을 위한 약정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들은 이와 함께 “오는 10월28일 1000만석 출하거부투쟁을 시작으로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부산에서 10만 농민대회를 진행하고 전 세계 농민의 생존권을 옥죄고 있는 세계무역기구(WTO)의 각료회의가 열리는 홍콩에 대규모 농민투쟁단을 파견해 강력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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