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7-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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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005 7월1일 전국농협노동자 결의대회-기사-민중언론 참세상[1신: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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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부산본부1
 조회 :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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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이날 기자회견과 선전전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농협노조와 연대단위들은 통합농협 5주년 기념과 농협 출범 44주년을 기념하는 7월 1일, 농협 중앙회 신사옥 앞에서 '새 농촌, 새 농협' 사업 저지를 선언한는 투쟁을 선포했다.
이미 620 농민 총파업 투쟁 과정에서 노동자-농민 연대 투쟁을 이뤄 냈던 문경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비가 오면 잠길까, 해가 뜨거우면 논이 탈까, 풍년들면 가격이 하락될까 걱정 농민들은 늘 걱정속에 산다"며 "이런 농민들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경식 의장은 620 농민총파업투쟁은 "유례없는 노동자-농민 파업투쟁으로 국회 회기를 넘기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냈다"고 평가하고 "농민과 함께 투쟁하고 승리하는 협동조합 노동자들이 되길 바란다"며 공고한 연대를 강조했다.
선재식 농협노조 위원장은 "농협중앙회는 '새농촌 새농협' 사업의 이름을 빌어 금융독점자본으로의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농업과 농민, 지역 농협과 노동자 전체의 삶을 파탄으로 내몰고 있음"을 재차 확인하고 "신자유주의 분쇄 투쟁 전선에서 또 하나의 물꼬로 전체 민중의 투쟁으로 함께 나설" 결의를 밝혔다.
또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구권서 전국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회의 의장도 참석해 "중앙회의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에 대항한 농협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며 지속적인 연대 투쟁을 약속했다.
약식 기자회견을 마치고 선재식 농협노조 위원장, 문경식 전농 의장, 정용건 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 등 6명의 대표자들은 중앙 정문을 통해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자 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전달하지 못했다. 당시 11시 부터 농협중앙회 신사옥 안에서는 노동부 장관까지 참여한 농협창립 44주년, 통합농협 5주년, 신사옥 이전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농민 피땀 처발라 이 건물 지었냐!
농협노동자대회, 농민·축협노동자등 다수 참여 '돈 독 오른' 농협중앙회 규탄 목소리 높여
라은영 기자 hallola@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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