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7-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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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005.7 민중의소리] 농협 창립 44주년 기념행사, 현장의 농민 목소리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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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부산본부1
 조회 : 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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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자로 창립 44주년을 맞은 농협은 이날 오전 농협중앙회 정대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창립 44주년 및 (농.축협) 통합 5주년 기념식을 치렀다.
농협은 1일부터 발효된 새 농협법에 따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신용과 경제 등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제 등을 도입했다.
정대근 회장은 창간기념사를 통해, "새 농협법에 따른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체제를 조기에 정착시켜 그 성과가 농업인 실익에 직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새농촌 새농협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농협을 21세기에 맞는 한국형 협동조합으로 발전시키겠다, 또한, 농촌사랑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도농상생의 성공모델로 정착시키는데 농협이 앞장서겠으며, 당면한 농정현안에 대응하여 책임 있는 생산자단체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농협노조는 1일 오후 서대문 농협중앙회 앞에서 노동자, 농민, 각계 시민단체 대표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농협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지역농협 구조조정 중단, 농협중앙회 개혁 등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농협이 증권회사, 카드회사 인수계획을 밝히는 등 금융지주회사화 하려한다고 지적하고 돈장사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문경식 의장은 "지난 1994년 우리 농촌에 농민 숫자가 650만이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농민들은 구조조정을 당해 340만명으로 줄었다"며 "현 참여정부의 농업정책은 농업농촌을 구조조정하려는 것 뿐"이라고 꼬집었다.
문 의장은 "농민과 농협노동자들의 단결된 투쟁으로 6월 임시국회 처리를 막아냈다"며 "9월 정기국회에서 다뤄지게 될 국회비준안 처리를 막기 위해 농협노동자와 농민이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이날 대회에는 노동자, 농민들 외에도 민주노동당, 전국민중연대, 전국연합, 범민련 남측본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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