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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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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5-22 15:15
[보도] 통추위 보도자료 080522> 이명박 대통령의 담화문에 아무 것도 없었다!!!
 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16,767  
   통추위+보도자료(080522)이명박_대통령_담화문.hwp (32.5K) [22] DATE : 2008-05-22 15:15:57
▣ 수신 : 각 방송사 사회부 팀장, 각 언론사 경제∙사회∙노동 담당 기자님

              5월 22일 발표, 이명박 대통령의 담화문에는
 국민에 대한 진정한 사죄도, 국가의 자존을 지키려는 몸짓도 그 무엇 하나 없었다!!!
      - 2 MB는 정말 2 Mad Bull(미친 소)의 약자였다는 말인가? -     

○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와 한․미 FTA 협정 국회 비준과 관련하여 ‘대 국민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담화문의 내용에 관하여 단 한마디로 정리하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결정과 관련 지난 20여 일 동안 정부가 보여 준 입장과 행태를 반복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 담화문의 내용이 대략 어떠할지는 바로 어제 언론 보도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결과에 대한 한․미 양 국 정부의 입장의 충돌 사태로부터 재확인된 바 있다.

어제 한국 정부(청와대)대변인이 5월 20일 발표된 이른바 ‘수입 재협의’ 결과와 관련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쇠고기는 수입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자마자 미 정부(백악관)대변인이 나서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것’이라 미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였고,  ‘언제 한국 정부가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를 수입하지 않겠다고 했느냐는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한국 정부가 자국민을 향해 퍼부은 거짓말이 그토록 사모해 마지않던 영원한 우방 미국의 정부에 의해 들통나버리는 웃지 못 할 사건이었다.
급기야 미국 정부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분노에 이성을 잃었는지 주한 미국대사로 하여금 한국 야당 대표 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느냐’ 따져 묻게 하는 해프닝까지 연출하였다. 정말 ‘가관’이 따로 없다.       

○ 이명박 대통령은 담화문을 읽어 내려가는 중에 삼세 번 머리를 조아렸다. 그게 다였다.
이르면 이번 주말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해 정부 고시하고, 다음 주엔 곧바로 미국산 쇠고기 수 천여 톤이 자국민의 밥상 위에 오르도록 짜여 졌던 일정을 폐기한다던지 최소한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재검토하겠다느니 하는 진정한 반성과 사죄에 당연히 있어야 할 ‘행동’의 의사 표명은 단 한 자락도 비추지 않았다.

‘이왕 도장 찍은 거 이제 와서 되돌릴 수도 없고 하니 그냥 광우병 쇠고기를 먹자!’는 게 입장의 전부인 것이다.
개인 간 관계라면 삿대질하고 멱살까지 잡은 형국까지 치달은 미국 정부의 횡포에 대해 해 놓은 거짓말이 있어 입도 벙끗 하지 못하였던 건 물론이다. 

○ 이명박 정부(대통령)는 수입업자가 양심을 지켜 30개월 이상 된 광우병 위험 쇠고기를 들여오지 않으면 된다며 교묘하게 정부의 책임을 전가시켰다.
이에 대해 수입업자들은 ‘우리가 어떻게 안전을 책임지란 말인가?’라며 따져 물었다.

이명박 정부는 자국민을 향해 ‘맘에 안 들면 안 사먹으면 된다’며 각자 제 살 길을 도모하라며 스스로 ‘무정부 상태’임을 선언하였다.

그러다, 촛불이 들불로 번 진 최근 ‘어떻게 정부가 자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지 않겠는가?’라며 볼 멘 소리를 내질렀다.

그러더니, 한․미 양 국 통상 장관 러브레터 한 장을 꺼내 보이며 ‘이제 국민의 건강과 국가의 검역주권을 확실하게 보장받았다’ 자랑스레 떠벌였다.
24시간도 안 돼 그 거짓말의 실체가 발각되고 말았다.

5월 22일! 이명박 대통령은 화장을 고치고 TV 카메라 앞에 섰다.
그리고, 아무런 의미 없는 말과 행동으로 방송 편성 시간을 책임져 주고 홀연히 사라졌다.
어쩌면 지금쯤엔 곧 발표할 미국산 쇠고기 수입 관련 정부 고시문을 결제 받으러 온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등을 두드리며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연발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 5월 22일! 오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부지런히 새벽밥 지어먹고 올라온 농민 1만 여 명과 그 분들을 부모요 형제자매로 둔 노동자를 비롯한 사람들이 한데 모여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한․미 FTA 반대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하였고, 저녁 7시 예정된 촛불집회까지 이어가 반드시 이명박 정부의 거짓과 오만을 바로 잡아 주겠노라 마음을 다지고 있다.

작게는 이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한 앳 된 중학생에서부터 많게는 여든을 훌쩍 넘긴 어르신들까지 한 목소리로 ‘광우병 쇠고기 안돼!’, ‘한․미 FTA 안돼’라 절규하고 있는 이 마당에
이명박 정부는 그래도 갈 길을 간다면서 앞을 막아 선 사람들을 들이받고 나 갈 것인가? 
2 MB의 실체가 2 Mad Bull(미친 소) 임을 만천하에 드러내 보이고 싶은 것인가?

                      가라! 미친 소,  가라! 한․미 FTA
                광우병 쇠고기 수입 협상 무효!  한․미 FTA 무효!

                                          2008.  5. 22. 
                  전국 농․수․축협 노조 통합 조직 건설 추진위원회
                      (전국농협노조, 전국수협노조, 전국축협노조)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6-06 15:57:58 성명서/보도자료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