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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8 09:51
[보도] 최원병 구속수사 촉구 농축협노조 기자회견
 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17,024  
   (151006)보도자료-10.06 기자회견.hwp (37.5K) [41] DATE : 2015-10-08 09:51:42
보도자료

전국농협노동조합 (위원장 강근제)
전국축협노동조합 (위원장 김재국)

2015. 10. 6.(화)

●문의: 전국축협노조 정책실장(02-3272-0861), 전국농협노조 정책국장 (02-363-4721)


▣ 수신 : 각 방송사 사회부 팀장, 각 언론사 경제∙사회∙노동 담당 기자님 (총 3쪽)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구속수사 촉구∙농협중앙회 개혁 쟁취
농•축협 노동자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15년 10월 6일(화)오전 10시 30분. 농협중앙회 앞.
공동주관 및 주최 : 전국농협노동조합, 전국축협노동조합


◯ 2015년 7월 30일, 농협중앙회’와 ‘최원병 회장’은 2011년 사상 초유의 전산망 사태, 2014년 카드 개인정보 유출에 이어 다시 한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영진의 횡령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올라 있던 리솜 리조트에 NH농협은행(‘농협’이라는 상호를 사용할 뿐 지역 농협 상호금융이 아닌 제 1금융권인 일반 시중은행임.)이 1천 억 원대의 부당대출을 시행한 것과 이와 관련하여 농협중앙회 고위층을 포함한 정•관계 불법 로비 의혹이 불거진데 따른 것이었다.

◯ 위의, 대출비리 의혹은 최원병 회장 및 그 일가(동생 등 친∙인척)의 각종 비리 연루의혹으로 확대된 가운데, 관련 인물들의 소환 및 구속이 진행됐고 급기야 최근엔‘최원병 회장의 집사’에 대한 구속까지 이루어졌다.

◯ 우리는, 지난 2011년 사상 초유의 금융전산망 사태와 관련 아무런 거리낌없이‘나는 비 상임이라 아무것도 모른다’고 만방에 고하며 무능력과 무소신과 무책임의 역대급 아이콘이 된 최원병 회장의 어제가 이미 오늘을 예고했던 것임을 상기한다.


* 농협 비리 관련 주요 구속자 및 검찰 소환 현황 요약 * 
-2015.9.23.기준-

▪ 8.15. 한국조형리듬(NH개발 사업 독점수주업체)실 소유주 정 모씨 구속.(회삿돈 수십억 원 횡령 협의)

▪ 9.10. 리솜리조트 신상수 회장 구속.(농협으로 특혜대출받고 회삿돈 횡령 혐의)

▪9.17. 신민섭 (전) NH농협은행 부행장 검찰 소환.(리솜리조트 대출 과정에서 중심 역할을 행 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

▪ 9.18.‘최원병 회장의 집사’로 통하는 손동우 (전)경주 안강농협 이사 구속.(특정업체의 일감수주 도와준 대가-변호사법 위반-수수)

▪ 9.21. 현)농협중앙회 팀장 성 모씨 구속 (NH개발 시설본부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한국조형리듬 실 소유주 정 모씨로부터 수 천만원을 수수한 혐의.금번 농협 비리 수사 개시 후 현직에 있는 농협중앙회 직원 첫 구속 사례.


◯ 새삼 농업과 농민조합원, 협동조합과 지역 농∙축협의 반대편에 서서 정부의 하수인이나 대리인 때로는 동반자로 행세하는데 온 힘을 다해 온 최원병 회장의 오늘에서 우린 역대 농협중앙회장들의 말로를 떠 올린다.

◯ 1988년 첫 민선 농협중앙회장 선출 이래 역대 민선회장 전원이 각종 비리 혐의로 구속된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화 된 지금,
지역 농∙축협 노동자인 우리 가슴은 참담함 그 자체로 가득하다.

◯ 정부조차도 우리 농업과 농민의 생존권이 박탈될 것임을 인정한 가운데 밀어 붙인 각종 FTA, TPP협상, 최근의 밥쌀용 쌀 수입, 쌀값 폭락 등에 대해 일언반구 없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중앙회장.

농협을 협동조합답게 변모시키기는커녕 아예 농협을 해체하고 그 귀한 협동조합으로서의 가치와 자산을 금융주식회사와 경제주식회사에 상납(2011년 농협법 개악, 2012년 3월 NH금융지주 출범, 2015년 3월 NH경제지주 출범)한 농협중앙회와 농협중앙회장.
농협의 풀뿌리인 지역 농∙축협마저 금융주식회사와 경제주식회사의 하청의 하청으로 복속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중앙회장.

이들이, 여전히 우리 앞에 건재해 있기에 우리는 당장에는 참담함의 자락을 스스로 접고 그동안 약속한대로‘협동조합의 복원을 지향한 농협중앙회 개혁▪농협 개혁의 길’위를 더더욱 단호한 걸음걸이로 내딛어 나갈 것이다.

‘주식회사해체, 농협 복원’,‘지역 농∙축협을 중심으로 한 농협 질서 재편’, ‘상호금융 독립화 실현’, ‘금융∙경제 주식회사에 강탈당한 농협 자산의 회수’등을 기본 가치와 중심의제로 한 끊임없는 실천의 과정에서, 농협중앙회가 협동조합이 아닌 무엇으로 산 역사를, 그 과정에서 농협중앙회장이 온갖 오물을 뒤집어쓴 채 줄줄이 구속된 역사를 반드시 청산할 것이다.


◯ 10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농협중앙회, NH금융▪경제 지주 및 그 자회사와 계열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실시된다.
관련, 국회 농▪식품위원회 소속 의원 모두에게 호소한다.
‘최원병 회장 비리 의혹 진상규명’, ‘우리 농업과 농민조합원의 이해와 요구에 복무하는 농협중앙회’, ‘협동조합 복원을 지향하는 농협중앙회 개혁▪농협 개혁’의 실타래 하나라도 풀어내는 국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마지 않는다.
끝으로, 앞서 밝힌 우리 입장과 요구, 분노까지 모아 각각의 당사자 주체들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다        음  -

󰋫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최우선적으로 온갖 비리 연루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농민조합원을 비롯한 농협 구성원 모두에게 사죄하라!

󰋫 검찰은, 단 한점이라도 최원병 회장 연루가능성이 확인된 즉시 최원병 회장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 

󰋫 농협중앙회는, 우리 농업과 농민조합원, 유일무이한 농협으로 남은 지역 농▪축협의 생존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함으로써 미력이나마 향후 농협 개혁▪협동조합 복원에 복무할 기회를 스스로 마련하라!

 
                                                      2015년 10월 6일
                                        전국농협노동조합, 전국축협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