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4-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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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입장- 최원병 회장 즉각 사퇴, 농협법 전면 재개정 그것이 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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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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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기본 입장-최원병 회장 즉각 사퇴, 농협법 전면 재개정.hwp (29.0K) [38] DATE : 2011-04-22 11:22:10 |
최원병 회장 즉각 사퇴·농협법 전면 재개정
그것이 순리이다!!!
지난 4월 19일.
전국농협노동조합을 포함 총 3개의 협동조합 노동조합 -전국축협노동조합, 전국사무연대 농협중앙회지부-은 농협중앙회가 사상 최고최대의 금융 사고를 일으킨데 대하여‘최원병 회장 즉각 퇴진, 지역농협 독립 전산망 구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그 때까지 그 어느 누구도 대 국민 공개사과를 발표하면서도 자신은 비상임이어서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제 살길 찾는데만 급급해하던 최원병 회장의 즉각 사퇴 요구는 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4월 19일 기자회견 이후, 마치 기다렸다는 듯 언론과 국회 등에서 최원병 회장 즉각 퇴진 입장이 속속 제출되었다.
농협중앙회 스스로 이야기했다시피 3천 만 여 명에 달하는 이용 국민들께 손실을 끼친 한편, 지역농협과 농민조합원께도 직접손실과 함께 불안 확산 및 신뢰 실추로 인해 협동조합사업의 현저한 위축을 안긴데 대해 조직의 수장이 가장 앞에서 가장 깊숙이 머리 숙여 사죄하고 용단의지를 밝히는 게 마땅한 도리였을 것이다.
하지만, 농민조합원을 비롯한 협동조합 구성원의 신임이 아닌 단지 대통령의 신임을 먹고 살고자 한 최원병 회장은 혹여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는 모습만을 보였던 것이다.
오죽했으면, 한국사회에서 자본과 정부의 입장을 가장 적극적으로 설파하던 신문조차‘일본 원전 사고 장본인 도쿄 전력 대표와 최원병 회장은 닮은 꼴’이라는 기조의 사설을 냈겠는가?
‘즉각 사퇴’, 지금 최원병 회장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다.
금번 사태를 통해 드러났듯이,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농협’이 어떠한 조직인지 모를뿐더러 알고자 하는 의지가 없음에도 우리 농업과 농민의 대표기관인 농협 조직의 최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인물이었다.
이와 같은 인물이, 2007년 12월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된 이래 정부와 한 몸이 되어 주도적으로 해 온 일이 2009년 4월과 2011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국회 처리된 농협법 개정 작업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금번 금융 사태를 예견이라도 했었던 듯 농협중앙회장 선출의 간소화와 비상임 지위 규정, 설립구역 확대 및 조합원 가입 자유를 내세운 지역농협 간 경쟁 강요 규정을 담은데 이어 농협을 해체하고 지주회사를 만든다는 지주회사 분리 규정을 명시한 법률안 통과에 최원병 회장이 왜 그토록 전력을 다할 수 있었는지 자연스레 이해된다.
일체의 관심도 없으며, 알고 싶지도 않은 농협을 없애는 농협법 개정을 하겠다는데 최원병 회장 입장에선 두 손 들어 환영할 일이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대통령의 두둑한 신임까지 얻을 수 있는 길임에야···.
얼마 전, 협동조합 해체 지주회사 분리 농협법 개정안에 서명하며 최원병 회장이며 농·식품부 장관 등을 크게 칭찬해 마지않던 이명박 대통령이 작금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을 지 궁금해진다.
협동조합 포기, 협동조합 해체 목표와 내용, 그것을 실현해 나가는 제반 절차와 과정을 담은 개정 농협법.
우리 농업과 협동조합엔 일말의 관심도, 인식도 없는 자들이 모여 뚝딱 만들고 처리한 개정 농협법.
농민조합원을 비롯한 협동조합 구성원들에겐 금번 금융사태에 맞먹는 충격으로 다가든 2009년, 2011년 만들어진 개정 농협악법은 당연히 폐기되어야 할 대상일 뿐이다.
결론에 대신하여, ‘최원병 회장 즉각 사퇴, 농협포기·농협 해체 농협법 개정안의 즉각 폐기와 전면 재개정’이 왜 순리인지 입증해 준 것으로 그나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 책무의 일단을 행 한 최원병 회장의 무사 귀향을 바라마지 않는다.
2011년 4월 22일
전/국/농/업/협/동/조/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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