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8일 등재한 보도자료는 삭제하고, 기자회견문이 포함된 보도자료를 다시 등재합니다.
기자회견문은 우리 조직의 성명서와 동일한 성격과 의의를 가진 문서임을 감안하시고 적극적인 검토와 활용을 부탁드립니다.
보도자료 전문>
▣ 수신 : 각 방송사 사회부 팀장, 각 언론사 경제∙사회∙노동 담당 기자님 (총 5쪽)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즉각 사퇴·지역농협 독립 전산망 구축 촉구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 관련 긴급 기자 회견
- 2011년 4월 19일(화) 오전 10시.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앞 -
○ 2011년 4월, 농협중앙회는 자신이 행 한 온갖 감추기와 거짓말 등에 힘입어‘사상 최고최대 규모의 금융 사고를 일으킨 장본인’이 되었다.
금번 사태로 인해 총 3천만 여명에 달하는 국민이 직·간접적 손실을 입었다.
또한, 그렇지 않아도 바람 앞의 촛불과도 같은 현실에 처 한 농민 조합원과 지역 농·축협 역시 직접 손실은 물론 농협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의 확대 등으로 인해 엄청날 것으로 예측되는 무형의 손실을 이미 입은 상태이다.
○ 정말 우리를 어처구니없게 만드는 것은 이 와중에도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아직도 제대로 상황 파악을 하지 못 한 채 책임 떠넘기기와 문제 회피에만 급급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4월 12일, 최초로 전산망 상의 장애가 발견되었다.
이후, 몇 차례에 걸쳐‘복구 완료 예정 혹은 가능’이라는 거짓말을 되풀이하다 상황이 급박해진 4월 14일,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대 국민 사과문을 읽어 내려가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4월 16일, 사고 원인을 규명하지 못 한 상황에서 여전히 시스템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러저러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을 즈음에 최원병 회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임원진의 행태가 알려져 또 한번 파문이 일어났다.
관련 4월 16일 자 기사 일부를 참조 1, 2와 와 같이 그대로 인용하여 파문의 실체에 관해 적시하고자 한다.
참조 1>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발언 인용 기사 중
최원병 회장은 15일 오후 농업경영인조합장회의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기자가 책임을 느끼냐고 묻자,
『이런 일이 생긴 것은 내가 알고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 이하 중략.(나는) 비상임이어서 업무를 잘 모르고 내가 한 것도 없으니까 책임질 것도 없어요』라고 말했다.
참조 2> 4월 14일 대 국민 사과 기자회견 현장 상황 관련 기사 중
최원병 회장은 이 날 기자회견(4월 14일 농협중앙회의 대 국민 사과 기자회견)이 진행된 지 23분 쯤 지났을 때 갑작스레 “조합장 회의에 가야하니 먼저 일어나는 것을 양해해 달라”며 회견장에서 퇴장하려 했다.---이하 중략. 최 회장은 “이보다 중요한 일이 있을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항의에 30여 분 간 더 머물다 자리를 떴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일부 임원들은 취재진을 향해 “요즘 기삿거리가 없는 것 같다”거나 ‘기자들이 할 일이 없는 게 아니냐’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별 것 아닌데 언론이 너무 과잉대응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인식이다.
이상과 같이 드러난 최원병 회장을 위시한 임원진의 인식 수준과 그 내용이 얼마나 몰염치한 것이고 문제 해결의 의지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전형인지에 관해서는 별도로 기술하지 않겠다.
○ 총 3천만 명에 달한다는 농협 이용 국민 중에는 다수의 농민조합원이 있다.
각 일선 현장에서 세부 이행 조치 등을 통해 금번 사태로 인한 거의 모든 문제 해결 및 수습의 책임을 맡아 총체적으로 역할하고 있는 지역 농·축협이 있다.
○ 우리 역시, 현 사태의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되고 시스템 등의 완전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져 더 이상의 불안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한 일임에 동의한다.
더 이상 농협중앙회로 인해‘농협의 신뢰와 명예’가 떨어지는 일 없이, 농민조합원과 지역 농·축협이 협동조합의 주체로서 당당하게 지역 주민, 국민들과 어우러져 함께 희망을 일구어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라 마지 않는다.
○ 이와 같은 의지를 모아 금번 사태 관련 결론에 갈음하여 우리 입장 및 요구를 밝힌다.
- 농협중앙회는 사고 원인 규명·시스템 완전 복구·농민조합원을 포함한 국민과 지역 농·축협의 손실 보전 등 금번 사태의 조속한 해결에 전력을 다한다!
- 금번 사태를 계기로, 농협중앙회는 지역 농·축협 신용사업 부문 관련 별도의 독립 전산망 구축 사업 계획을 수립, 이행토록 하며 그 재정은 지역 농·축협(회원)에 대한 교육과 지도 사업 등 농협중앙회 본연의 역할 관련 예산으로 충당 한다.
-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과 전무 이사를 위시한 임원진은 금번 사태가 일단락 된 직후 즉각 사퇴한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즉각 사퇴·지역농협 독립 전산망 구축 촉구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 관련 긴급 기자 회견
○ 일 시 : 2011년 4월 19일(화) 오전 10시 ~ 10시 40분
○ 장 소 :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앞(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 기본 진행 프로그램
/ 노 동 의 례
/ 여 는 말
/ 연 대 사
/ 현 장 발 언 1
/ 현 장 발 언 2
/ 기자 회견문 낭독
/ 질의 및 답변
* 기자회견문은 회견 당일 현장에서 배포합니다.
기자회견문 전문>
최원병 회장은 지역농협과 농민조합원들께 당장 사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고향 집으로 돌아가라!!!
2011년 봄, 농협중앙회는 사상 최고최대의 금융 사고를 일으킨 장본인이 되었다.
금번 사태 관련 줄곧 농협중앙회가 한 일이란 감추기와 거짓말, 책임회피가 전부라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총 3천만 여명에 달하는 국민이 직·간접적 손실을 입어 원성이 하늘을 찌르는 한편 농협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는 가운데 애꿎은 지역농협과 농민조합원들까지 질타 받고 손실을 떠안게 된 상황이 이를 입증한다.
이 와중에도, 제 살길 마련하는데만 급급한 최원병 회장과 아직도 대체 어떠한 상황인지 파악하지 못 한 채 희희 낙낙하고 있는 임원진의 모습을 통해‘농협의 새로운 희망’을 찾는 것은 사람 힘으로는 불가한 일이 되어버린 듯 하다.
이 자리를 빌어 금번 사태와 관련 최원병 회장에게 묻는다.
사상 최고최대 금융 사고를 일으킨 조직의 수장이, 자신은 비상임이어서 업무를 잘 모르고 내가 한 것도 아니니 책임질 것이 없다고 큰 소리치는 게 상식으로 이해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올해로 4년 임기를 다하게 되는 농협중앙회장임에도, 농협중앙회 업무를 모른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을 과연 최소한의 소양과 자질을 갖춘 이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울러, 회장을 제외한 전무이사 등 임원진에게 묻는다.
여전히 금번 사태는 한국 언론사 기자들이 기삿거리가 없거나 할 일이 별로 없어 과잉 대응한 결과라고 생각하는가?
농협중앙회가 발빠르게 사태 해결을 기해 그나마 이 정도 상황으로 갈음하고 수습하는 국면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진정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가?
그동안, 금번 사태와 같이 농협중앙회로 인해 발생한 일들로 말미암아 지역농협과 농민조합원, 협동조합 노동자들이 입은 유·무형의 손실은 일반적 상상의 수준을 넘어선다.
연이은 비리로, 급기야 정부와 한 몸이 되어 지역농협과 농민조합원이 일구어 낸 자산까지 털어 협동조합 말고 지주회사로 살겠다며 으름장 놓은 농협중앙회장들 탓에 우리 가슴은 타들어 갔다.
『이윤과 수익은 자신의 것, 손실과 피해는 지역농협과 농민 조합원의 것』임을 사업과 운영의 기조로 삼은 지 오래 인 농협중앙회로 인해 우리 심장은 뛸 힘을 잃어가고 있다.
금번 사태로 인해 농협중앙회장과 농협중앙회의 실체가 더 이상 이론의 여지없이 온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드러난 지금, 관련 우리 엄중한 요구를 밝히며 불이행시 발생케 될 모든 상황과 그에 따른 책임은 최원병 회장 및 농협중앙회에 있음을 확인하는 바이다.
▣ 최원병 회장은 4월 14일 거짓 사과 이행 부문까지 포함하여 대 국민 사과를 재차 이행하고, 이와 함께 지역농협과 농민조합원에 대해서도 공개 사과하라!
▣ 농협중앙회는 조속한 시스템 복구 및 운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농협 이용고객(국민)과 지역농협 및 농민조합원이 입은 유·무형의 손실을 보전할 세부 방안을 즉각 제출하라!
▣ 농협중앙회는, 금번 사태를 교훈삼아 지역농협 신용사업부문 관련 별도의 독립 전산 시스템 개발 및 운용 계획을 제출하고 이행토록 하며, 그 재원은 농협중앙회 본연의 책무인 지도 및 교육 사업 부문 등의 예산으로 충당하라!
▣ 이상과 같은 방안을 즉각 이행하여, 조속한 사태 수습을 기하는 것과 맞추어 최원병 회장은 즉각 사퇴하라!
2011년 4월 19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즉각 사퇴·지역농협 독립 전산망 구축 촉구
농협 전산 망 마비 사태 관련 긴급 기자회견 참석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