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7-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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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입장 - 농협중앙회가 후회하기 전에 당장 해야할 두가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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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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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금융지주회사.hwp (28.5K) [37] DATE : 2009-07-08 12:10:48 |
농협중앙회가 후회하기 전에 지금 당장 해야 할 두 가지일!
협동조합 포기방안 설명회 폐기 그리고, 쌀 대란 해결에 동참하는 것!
6월 28일, 농협중앙회는 2007년 정부 안으로 확정한‘농협중앙회의 금융 지주 회사화, 농협의 종합금융그룹화 방안’을 재탕하는 한편 다만 그 추진 시기를 2017년에서 2012년으로 앞당겨 이명박 정부 임기 내 완료한다는 내용의 ‘자체 신용․경제 사업 분리 방안’을 제출하였다.
또, 실제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농협 개혁 방안으로 포장한‘고강도 지역조합 구조조정 방안’의 내용 거의 대부분을 반영한 이른바 ‘가상 시뮬레이션’을 운용하겠다는 입장을 끼워 넣었다.
이는, 우리가 우려한 바대로 단지 그 분리시기가 2011년이냐 2012년이냐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08년 12월 말 이래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금융지주회사 중심 분리 방안’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입장이었다.
그리고, 농협중앙회는 위와 같은 입장을 가지고 7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각 지역조합장을 대상으로 한 전국 각 권역별 토론회 개최 일정을 진행하고 그 경과를 근거로 8월 말 자체 입장을 확정짓는다는 계획 하에 오늘 오전 9시 경남 창녕에서 첫 삽을 떴다.
농협중앙회가 내놓은 입장이 무엇인지는 굳이 재확인해야 할 가치가 없음을 전제로 그 진행프로그램만을 봐도 권역별 설명회가 본질적으로 ‘협동조합 포기, 농협중앙회의 금융지주회사 화와 농협의 종합금융그룹화 방안 홍보회’임은 금세 간파된다.
「농협중앙회장의 60분간의 인사말, 이어지는 구조개혁추진단의 60분간의 설명 그리고 짧은 질의와 답변 경과를 마친 후 식당으로 이동 다함께 식사!」이게 토론회의 진행프로그램 일정표다.
농협중앙회가 정부와는 달리 토론회 개최 장소에 미리 시설보호요청을 하지 않은 것만도, 극장 사전 광고가 아니라 농협중앙회장이 몸 소 모습을 보여주며 홍보회를 개최하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한다는 오만이 읽혀진다.
얼마 전, 농협법 개정안 공포 안 서명식 때 머리와 땅을 하나로 붙여 엎어질 듯 인사하는 모습을 통해 다시금 ‘농협의 현실과 그로부터의 비애’를 곱씹게 만들었던 농협중앙회장이 60분여 동안 인사말로 어떠한 보따리를 풀어놓을지는 명약관화하다.
바통을 이어 구조개혁추진단이 또 얼마나 단 물이 뚝뚝 떨어지는 감언이설을 쏟아낼지 역시 자명한 일이다.
이후, 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직접 실감할 수 있겠으나 농협중앙회에 엄중하게 경고한다.
진정한 농협 개혁을 이루어내기 위해 십 수 년 이상 한길을 달려온 전국 방방곡곡의 많은 이들이 농협중앙회의 홍보회를 용납지 않을 것이며, 이번엔 각 지역의 다수 조합장들도 농협중앙회가 강요하는‘거수기’역할을 뿌리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농협중앙회가 얻을 것이라고는 농협중앙회 실체가 폭로되어 ‘농협중앙회가 진정한 농협 개혁의 중대한 걸림돌’이라는 상식의 세례가 될 것이다.
다시 한번 전국농협노조의 ‘농협중앙회 신용․경제 사업 분리 방안’에 관한 입장을 밝힌다.
「농협중앙회는 비사업적연합체로 전환하며 연합회 방식(중심)의 신용․경제 사업 분리를 이행한다. 실질적으로 농민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 나기 위해서는 지역조합 중심의 협동조합 질서 재편이 절실한 까닭이다.」
농협중앙회는 권역별 토론회 일정을 중단하고, 쌀 대란 해결 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하라!!!
2009년 7월 8일
전/국/농/업/협/동/조/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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