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5-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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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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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23. 기본 입장(투결 안).hwp (28.5K) [21] DATE : 2009-05-20 14:23:21 |
노동자․농민, 협동조합의 살아갈 권리를 위해
5,6월 이글거리는 태양의 거리에 지역농협 노동자가 나선다!!!
대한민국 헌법 제 123조. 『 ① 국가는 농업 및 어업을 보호․육성하기 위하여 농․어촌 종합개발과 그 지원 등 필요한 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② 국가는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하여 지역경제를 육성할 의무를 진다. --- 이하 중략. ⑤ 국가는 농․어민과 중소기업의 자조조직을 육성하여야 하며, 그 자율적 활동과 발전을 보장한다.』
대다수 민초의 목숨 줄을 움켜쥔 채, 이른바‘MB 산성’을 쌓아 우리 앞을 가로 막고 있는 정부가 있다.
지난 3년 여 동안 여의도 면적의 수십 배에 달하는 ‘농지’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두고 연신‘살길은 오직 삽질’,‘무조건 한․미 FTA 국회 비준’,‘09년 농지 팔면 세금 감면’등을 외치는 그들에게 민주주의와 법치를 되물을 힘마저 아깝다.
이것도 모자라, 제 맘대로 협동조합을 시장과 경쟁의 조직으로 전제하는 것으로부터 농협을‘공기업 민영화 방안’에 따른 대상정도로 설정하여 NH 금융지주중심의 신용․경제 사업 분리를‘개혁’이라 우기며 밀어붙이고자 하는 지금, 우리 분노는 더 이상 끓어오를 여지가 없다.
정부의 든든한 벗, 농협중앙회는 어떠한가?
이제까지 노동자․농민, 지역농협의 희생을 기반으로 누려온 안락한 지위를 잃을까 노심초사하는 한편 정부 못지않은 무지와 거짓의 채찍을 휘두르고 있다.
올 초, 일찌감치 협동조합조직의 뿌리인 지역농협의 문을 닫도록 한다는‘고강도 지역농협 구조조정’을, 아예 농협을 없애보겠다는 것을‘개혁’방안으로 내놓았다.
(구)재경부 관료들의 힘을 빌어 오랫동안 꿈꾸어 온 ‘종합금융그룹’으로 제대로 살아보겠다는 야욕을 이룰 기회만을 호시탐탐 엿보고 있다.
우리 농업과 농민조합원의 정 반대편에서 내달려 온 세월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게 되자,그 모두가 지역농협, 특히 지역농협 노동자의 책임이라며 상시적 해고 협박, 기초 생계비용의 삭감 강요는 물론 가당찮은 친절․봉사를 들먹이며 치졸하기 짝이 없는 일상적 노동탄압행위까지 서슴지 않는다.
그들에게 농업과 농민조합원이 완전한‘별개’가 된지는 오래 이고 ---.
정부와 농협중앙회에 의해 처 한 우리 농업과 농민, 노동자와 지역농협의 오늘만큼‘토사구팽-兎死狗烹’을 입증할 생생한 사례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09년, 다시 지역농협 노동자의 단결과 투쟁의 구심 전국농협노동조합이 맨 앞에 나선다.
5월 22일과 23일 전국 각 지역 투쟁의 장에서 노동자 투쟁의 포효를 울린다.
6월 20일에는 우리 자존의 한 가닥까지 끌어 모아 서울에 모여 온 몸으로 부딪힌다.
노동자․농민의 생존권 사수는 그 자체가 사회 공공의 가치이다.
농민조합원과 지역농협 중심의 농협 질서 재편이야말로 협동조합이 협동조합답게 살아가며, 헌법에 명시된 최소한의 가치를 현실로 만들어낼 유일한 길이다.
우리 의지와 행동의 목표는 명료하다.
농민조합원과 지역농협노동자의 생존권을 반드시 사수한다.
일방적인 CS 평가 등 일상적 노동탄압행위를 반드시 분쇄한다.
농업과 지역농협 구조조정을 분쇄하고 우리 삶의 터전을 반드시 지켜낸다.
각 사업연합회로의 농협중앙회 신용․경제 사업 분리 쟁취를 통해 농민조합원과 지역농협 중심의 농협 질서재편 기반을 마련하고 농협이 농협답게 살아갈 기반을 만들어낸다.
정부와 농협중앙회는 5월 22일과 23일, 그리고 6월 20일 우리 의지와 행동을 두 눈 똑바로 뜨고 보라!!!
2009년 5월 20일
전국농업협동조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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