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협동조합노동조합

자료마당

  • 공문/회의/서식
  • 성명서/보도자료
  • 사진
  • 동영상
노동자.농민 연대의 구심! 전국농협노동조합

성명서/보도자료

Home > 자료마당 > 성명서/보도자료
 
작성일 : 11-11-21 17:50
[보도] 보도자료(11.11.21)기본입장- 농협중앙회장 선거 관련 기본 입장
 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988  
   11.11.21 - 농협중앙회장 선거 결과 관련 기본 입장.hwp (34.5K) [32] DATE : 2011-11-21 17:50:19
내용 전문>

▣ 수신 : 각 방송사 사회부 팀장, 각 언론사 경제∙사회∙노동 담당 기자님

          농협법 전면 재개정·최원병 회장 퇴진·농협중앙회장 직선제 쟁취 투쟁으로
                      이 뒤집히고 비틀린 오늘을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이다!
- 최원병 회장은 이 시각 이후 맘 단단히 먹고 언제, 어떻게 내려갈지만 생각하고 있으라!-
 
○ 지난 11월 18일 제 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실시되어, 최원병 씨 -제 4대 회장에 이어 연임에 성공 함.-가 당선되었다.
289명의 재적 대의원 조합장 중 288명이 참석하고, 그 중 191명이 최원병 씨를 제 5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선택한 것이다.
금번 농협중앙회장 선거 입후보자 -최원병 회장 포함 총 3인의 입후보자. 그 중 최덕규 후보는 11월 17일 입후보 사퇴- 의 면면 상 ‘오십 보 백보’라는 통상적 표현이 당연한 상식이었지만 선거 결과 앞에서 분노와 함께 비통함을 금할 길 없었음은 물론이다.

○ 제 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의 막이 내린 지 사흘의 시간이 흘렀다.
노동자의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이미 나름의 전열을 재정비한 우리는,
농협중앙회장 선거와 관련 공식 입장을 제출하고 우리 갈 길을 가고자 한다. 
           
○  제 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결과와 관련한 우리 기본 입장은 이러하다.

1> 최원병 회장 당선은 농업과 농협이 얼마나 깊은 암흑에 휩싸였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일대 사건이자 상징이다.

최원병 회장이 농업과 농협, 농협중앙회장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는 제 4대 회장 재임기간 중 충분하게 보여줬다.
농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무지를 동력 삼아 농협을 해체하고 그 자산과 조직을 근간으로 주식회사를 만든다는 지주회사 분리 농협법 개정-2011년 3월 11일 국회 통과된 현행 농협법- 을  진두지휘한 자가 최원병 회장임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농민들을‘떼쟁이’라 규정하며 참주 선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농민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이제 하나로 마트에서 수입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던 일은 소소한 화제에 지나지 않을 지경이다.

또한,‘잘 못된 건 모두 남 탓’철학의 실재를 제대로 보여준 이가 최원병 회장이다.
사상 최대·최악의 금융 사고를 일으킨 조직의 수장으로서 그 손실을 농민조합원과 지역농협에 떠넘기는 한편‘비상임이라 아는 게 없다’는 신조어를 유행시킨 일은 만일‘2011 농협 10대 뉴스’가 있다면 1위에 선정 되도 전혀 손색 없을 것이라 여겨진다.

최원병 회장을 축약하여 표현한다면, 이명박 정부와의‘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업’으로 삼은 이라 규정 할 수 있을 것이다.
농업·농협 해체의 주범이자 무지의 결정체라 할 이가 농협중앙회장 연임에 성공한 오늘, 그것이 농업·농협의 오늘을 웅변한다.


2> 전국농협노동조합은‘농협법 전면 재개정·최원병 회장 퇴진·농협중앙회장 직선제 쟁취’를 투쟁의 목표와 과제로 삼을 것이다. 농업과 농협에 드리운 암흑을 걷어치우는데 앞장 설 것이다.

선거의 달인임을 뽐내며 지금껏 달콤한 샴페인에 취해 있을 지도 모를 최원병 회장의 모습이 떠오른다.
농민조합원과 협동조합 노동자가 일궈낸 287조 여 원에 달하는 농협중앙회의 총자산을 비롯한 일체의 힘을 맘 놓고 대형투자은행을 만드는데 쓸 수 있게 되었다며 최원병 회장의 어깨를 두드려 주고 있을지도 모를 이명박 대통령의 모습도 떠오른다.
그들에게 이른다.‘꿈일랑 깨라!’
전국농협노동조합의 입장은 금번 농협중앙회장 선거 결과를 매개로 더욱 단단하고 선명한 이정표가 되었다.

2012년 3월 2일을 기해 지주회사 분리 농협법-일명. 협동조합 해체법-이 본격 시행될 예정인 바, 그것을 중단시키고 나아가 농업·농민·협동조합 정체성 복원을 위한 농협법 전면 재개정을 이루어 내는 것과 함께,
엄중한 역사적 책임을 묻는 것 역시 소홀함 없이 진행 할 것인 바,‘최원병 회장 즉각 퇴진’과 관련 대안인‘농협중앙회장 농민조합원 직선제 쟁취’를 내걸고 우리 진력을 다 할 것이다.

11월 18일 선거 결과를 접하고 난 이후 잠시지만 분노만큼의 한숨과 허무를 곱씹었던 것을 부인하진 않겠다.

그로부터, 꼭 사흘의 시간이 흘렀고 전국농협노동조합은 이렇게 본연의 모습으로 목표와 과제 및 행동의 중심을 재확인하였다.

변함없이 우리 농업과 농민, 농협의 뒤집히고 비틀린 오늘을 바로 잡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를 다 할 것이다.

그리고, 꼭 우리 목표와 과제를 실현한 날을 농업과 농협의 반대편에 선 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안길 것 임과,

그 앞엔 항상 지역농협 노동자와 그 조직의 결정체인 전국농협노동조합이 있을 것임을 약속드리는 바이다.

농협법 전면 재개정·최원병 회장 퇴진·농협중앙회장 직선제 쟁취

                                                        2011. 11. 21.
                                전/국/농/업/협/동/조/합/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