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신 : 각 방송사 사회부 팀장, 각 언론사 경제∙사회∙노동 담당 기자님 (총 3쪽)
반농업, 반 협동조합 지주회사 분리 농협법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가 공식 출범합니다!!!
- 3월 18일 농협법 개악 저지 공동대책위원회가 출범합니다! -
◎ 정부와 한나라당을 중심으로‘시장과 이윤만을 위한 질서의 이식’,‘사회적 절대 다수의 삶에 대한 억압과 탄압’의 공세가 발악의 경지에 다 달았습니다.
오직‘소수의 사적 이윤’만을 유일한 선으로 삼아 모두를 재단하고 짓밟는 그 과정에서 시대를 가르며 우리가 만들고 가꿔온 소중한 시대의 가치는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생존 자체를 단념하고 있습니다.
◎ 우리 농업과 농민의 현실 역시 참담합니다.
4대강과‘기업농’을 앞세워 농지를 없애고, 농민들을 퇴출시키고 있습니다.
쌀을 쌓으며 절망만을 쌓아가고 있는 농민들에게‘묵은 쌀 기업에 반 값 제공’을 대책으로 내놓고 있을 뿐입니다.
이미 세계금융위기로 최후를 선고받은 대형투자은행을 앞세워 농민들의 자율적 조직체인 ‘농협’을 해체하려 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주권, 최소한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환경 등 공공의 가치는 아랑 곳 없이 당장의 숫자놀음으로‘농업’을 폐기하겠다는 야만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농업이 사라지면 당연히 협동조합 역시 사라져야 마땅하니 그 정체성과 자산일랑 전부를 금융지주를 핵으로 한 지주회사와 대형금융기업의 희생양으로 바치라는 살기만 가득합니다.
어느 농민단체 대표자의 절규가 생생합니다.
‘농어업 선진화 방안에는, 농협중앙회의 지주회사 분리방안 등 정부 농업정책에는 애초부터 우리 농업과 농민은 없었습니다.’
그 절규와 똑같은 심정을 한데로 모아 우리가 우리의 삶을 위해 나섭니다.
3월 18일,‘반농업, 반 협동조합 지주회사분리 농협법 개악 저지 공동대책위원회’(약칭. 농협법 개악저지 공대위)가 공식 출범합니다.
【 농협법 개악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출범식 일정 】
- 출범 선포 기자회견
언 제 : 2010년 3월 18일(목요일) 오전 11시 ~
어 디 서 : 국회 앞 (여의도 국민은행 앞)
- 출범 토론회
언 제 : 2010년 3월 18일(목요일) 오후 2시 ~
어 디 서 : 서울 여성플라자(대방동) 4층 시청각실
* 농협법 개악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한국진보연대,
농민연합 - 카톨릭농민회, 우리 밀 살리기 운동본부,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전국 새 농민회, 한국 4H본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연맹,
농협법 개악저지 협동조합노조 공동행동 - NH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금융산업노조 농협중앙회 지부, 사무연대노조 농협중앙회 지부, 전국축협노조, 전국농협노조
기자회견문>
우리는, 정부의 농업과 협동조합 폐기 일정을 무릎 꿇려
농업과 협동조합을 지키고 반드시 근본적인 농업정책의 변화까지 이루어낼 것이다!
정부의 눈에 농업은 휴대폰이나 자동차 몇 대만도 못 한 이윤의 불모지이다.
정부의 머릿속 농민은 농산물 값 몇 푼 더 받기 위해 안달하는 떼쓰기 집단일 뿐이다.
다수 사람들의 삶을 중심에 놓는‘공공의 가치’는 하늘로부터 선택받은 극소수의 안위를 가로막는 불온한 무엇에 불과하다.
강을 파헤치는 데만 혈안이 되어, 2011년 세계 유기농대회 유치를 떠들던 그 입으로, 수십 년 유기농사의 참 일꾼으로 살아온 농민들에게 퇴출명령을 선포하는 정부.
식량은 주권이고 우리 생명의 뿌리이니 당장의 ‘쌀 문제’를 제대로 보고 해결해야 한다는 우리 목소리를‘쌀 조직 관세화’와 ‘쌀 가공 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눌러보겠다는 정부.
밖에서는 금융규제 강화에 손뼉 치며 G20 회의 유치를 따 내 희희낙락하던 그 입으로, 안에서는 2010년 은행 몇 개를 합쳐 자산 500조가 넘는 금융기업 만들겠다는 정부.
우리는, 그 정부를 믿을 수 없다. 아니 믿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 의지와 희망, 우리 슬픔과 분노까지 한 데 모았다.
오늘, 우리는 정부와 그들이 국회에 파견한 자들에게‘반농업, 반 협동조합 농협법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약칭. 농협법 개악 저지 공대위)출범을 알린다.
농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소수 주주들의 보다 많은 이익을 위한 희생양으로 삼고, 협동조합을 지주회사체제로 탈바꿈시켜 대형투자은행의 꿈을 이루겠다는 그 무지와 오만을 폐기처분할 것임을 엄중하게 밝힌다.
이제, 농업과 농민, 협동조합을 지켜 다수 사람들의 삶을 더 이상 훼손할 수 없게 할 우리 걸음이 시작되었다.
농협법 개악 저지 공대위는 당면한 ‘지주회사 분리 농협법 개악 일정’을 막아내는 것은 물론, 쌀을 지키고 기업농 중심의 정부 농업정책의 근본적 변화를 이루어내는데 까지 함께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우리 이름과 목소리와 의지가 곧 전국방방곡곡에 새겨질 것이다.
정부와 국회에 우리 입장이 다시 한번 단호한 울림으로 전달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의 기세로 반 농업, 반 협동조합 농협법 개악 저지 행동을 일으켜 세울 것이다.
협동조합이 제 모습을 찾게 하는 일, 우리가 한다.
우리 농업과 농민, 우리 식량과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삶 우리가 지킨다.
농협법 개악 저지 공대위 출범이 그 첫 약속이고 결의이다.
정부는 지주회사 분리 농협법 개악 안을 즉각 철회하라!
국회는 농협법 개정 관련 일정을 전면 중단하라!
우리 농업과 농민의 생존, 우리가 지켜낸다!
2010년 3월 18일
반농업, 반 협동조합 지주회사분리 농협법 개악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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