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10-15 10:45
|
[보도] 09.10.16자 보도자료 -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조합원 제명 요청 기자회견
|
|
|
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1,567
|
09.10.16일자(당일 배포분)- 안강농협 기자회견 보도자료.hwp (42.5K) [25] DATE : 2009-10-15 10:45:43 |
▣ 수신 : 각 방송사 사회부 팀장, 각 언론사 경제∙사회∙노동 담당 기자님 (총 5쪽)
경주 안강 농협에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조합원 제명 총회 소집 공식 요청’
10월 16일엔 경주 안강에서 기자회견 열고
반농업․협동조합 ‘금융지주회사 분리 강행 저지’ 일정 포문을 열다!
○ 농협중앙회 사업 구조개편 - 신용․경제 사업 분리 -과 관련 정부와 농협중앙회의 반농업․협동조합 행보가 점입가경이다.
○ 정부는 이미 09년 농․식품부 업무보고를 통해 ‘농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의 금융지주로 의 분리’를 전제한 방안을 기정사실화 하였었다.
이에 대해, 이전까지 ‘농협 자율’운운하면서 연막을 치던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7월 들어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 보이며 ‘반농업․협동조합, 금융지주로의 분리’에 뜻을 같이하고 있는 자들의 맨 앞머리에 나섰다.
○ 현재, 농협중앙회는 어떻게 해서든지 나름의 명분을 가져보고자 자체 구성한 ‘사업구조개편을 위한 중앙위원회’회의가 농민조합원과 대다수 농협 구성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을 거듭하자, 급기야 각 위원들의 서명 결의를 받아 10월 1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금융지주회사분리 방안’을 상정, 통과 시키고 10월 22일 열 예정인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이를 최종 결정토록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농협중앙회가 서두르고 있는 데에는 오는 10월 26일로 예정된 정부의 입법 예고 일정이 강력한 기제로 작동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무조건 ‘금융지주회사 분리 방안의 법제화까지 마무리한다’는 정부와 한 몸이 된 최원병 회장 등 농협중앙회 내 불손한 세력들의 준동이 중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게 엄연한 사실이다.
○ 농민을 조합원이 아닌 투자자로 규정하고 투자자 일 때만 그에 따른 배당수익을 주겠다는 ‘금융지주회사’, 오직 투자자의 이익 극대화만을 위해 살아가는 ‘금융지주회사’, 지역조합 상호금융부문 경쟁의 대상으로 설정, 통째로 삼켜 끝내 ‘협동조합조직의 근간’을 완전하게 해체하겠다는 ‘금융지주회사’.
이것이, 농협의 가치이고 살 길이라 거짓놀음을 멈추지 않는 정부와 농협중앙회를 더 이상 ‘침묵’으로 응대할 수만은 없어 또다시 전국농협노동조합이 나선다.
○ 전국농협노동조합은 우선하여 10월 22일 예정된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금융지주회사 분리 방안’이 아니라 ‘최원병 회장 해임에 관한 특별 결의안’이 채택되도록 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
○ 전국농협노동조합은 이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낸다는 각오와 결단 하에 10월 14일 경주 안강 농협에 최원병 회장 조합원 제명을 위한 총회 소집을 공식 요청하였으며, 10월 16일에는 경주 안강 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최원병 회장이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사업구조개편의 진실을 생생하게 알려 전국 어느 지역에서 보다 먼저 최원병 회장 출신지역에서 ‘농협중앙회장 해임 요구’가 들불로 지펴 올려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전국 각 지역에서 대의원 조합장들과 면담을 진행, 10월 22일 임시대의원대회 당일 실제로 최원병 회장으로 하여금 특단의 결단을 주문 할 것이다.
○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우리는 농협중앙회의 걸음을 막아 세워도 정부의 ‘우리 농업과 농협 해체’의 행보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임을 예상한 가운데 10월 26일 정부 입법 예고 시점 이후로는 더욱 단호하고 강력한 대 정부 직접 투쟁을 전개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음을 분명하게 통보하고자 한다.
금융지주회사분리, 농협 해체 강행 주범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규탄 및 조합원 제명 요청 기자회견
○ 일 시 : 2009년 10월 16일(금) 오전 11시.
○ 장 소 : 경북 경주 안강 농협
○ 주관 및 주최 : 전국농업협동조합노동조합
붙임 1> 기자회견문
붙임 2> 안강 지역 농협 동인을 비롯한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올리는 글.
기자회견문>
‘금융지주회사분리’를 앞세워 농협 해체에 발 벗고 나 선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에게 농민조합원 제명을!
정부는 일찌감치 ‘금융지주로의 분리 방안’을 핵심으로 한 농협중앙회 신용․경제 사업 분리 방안을 확정한 상태에서 올 해 안에 관련 법률 개정까지 추진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대외적으로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던 농협중앙회는 7월 이후 그 본색을 드러내더니, 9월 말엔 정부 입장과 똑같이‘금융지주로의 분리’를 못 박은 상태에서 다만‘분리 시기’,‘분리 후 지역조합 상호금융부문 편제 방안’등에서 차이를 가진 입장 안을 제출하였다.
그리고, 현재는 이를 곧바로 이사회와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확정하고 곧장 정부에 제출한다는 추진 계획일정을 밝힌 상태다.
이와 같은 과정의 핵심에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이 있음은 물론이다.
정부와 최원병 회장의 생각이란,
오랜 세월동안 각 지역조합이 키워 온 농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을 농협 울타리 밖으로 완전하게 끌어내 명백하게 농협과 별개인 ‘금융지주회사’로 만들고, 이를 자산삼아 종합금융그룹으로 살아보겠다는 것이다.
농협의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상호 간 자금은 물론 여하한의 요소도 흐르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 오직 금융지주만을 중심으로 살아보겠다는 것이다.
더 이상 ‘농협’이 아닌 만큼 지역조합 상호금융과 제대로 한 판 붙어서 남김없이 빼앗아 종국에는 협동조합의 씨를 말리겠다는 것이다.
농업과 농민은 안중에도 없음을 새삼 확인시켜 준 내용임은 물론이다.
오늘 이 자리에 선 우리는 그 어디에도 비할 바 없는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
역대 민선회장들이‘비리’로 줄줄이 구속되는 것도 모자라, 아예 ‘농협’의 간판을 내리자고 발 벗고 나 선 농협중앙회장을 마주 해야 하는 까닭이다.
회장이 되기 위해 표를 구걸할 때엔 ‘농민조합원’과 ‘지역조합’을 부르짖다가도, 그 자리에 오른 이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돌변하는‘인면수심 -人面獸心-의 농협중앙회장’을 또 다시 우리 현실로 마주한 까닭이다.
최원병 회장에게 엄중하게 경고한다!
이 시각 이후에도 변함없이 정부와 한 몸으로 개인의 안위를 누려보겠다는 고집을 버리지 않는다면 얻을 것은 ‘농협중앙회장직으로부터의 퇴출, 나아가 협동조합조직에서의 영구 제명’뿐일 것이다.
무엇을 선택하고 결단할지는 이제 본인의 몫이다.
- 반 농업, 반 협동조합 금융지주 분리 강행 주범 최원병 회장을 규탄한다!
- 반 농업, 반 협동조합 금융지주 분리 강행 주범 최원병 회장의 조합원 제명을 요구한다!
- 금융지주 웬말이냐, 지역조합 중심 사업연합회로의 분리 쟁취하자!
2009년 10월 16일
전국농협노동조합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붙임 2>
안강 농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동인 여러분
그리고,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올립니다!!!
오는 10월 16일 오전 11시 안강 농협 앞에서 개최예정인 ‘금융지주회사분리, 농협 해체 강행 주범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규탄 및 조합원 제명 요구 기자회견’관련 말씀 올립니다.
먼저, 해당 기자회견 개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할 무렵부터 안강 지역을 비롯한 전국 각지 많은 분들께서 귀한 말씀들을 해 주셨고, 그 말씀 한마디 흘려보내지 않고 우리 논의와 판단 그리고, 결정에 소중한 자산으로 삼았음을 말씀드립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현재 정부는 협동조합의 울타리 밖으로 ‘농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을 끌어내 ‘금융지주회사’를 만들겠다는 데 모든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융주식회사를 만들어서 더 이상 우리 농민이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한편 상호금융부문 등에서의 ‘죽기 살기 식 경쟁’을 통해 제 잇속을 채워, 우리 농업과 농민, 지역농협을 한꺼번에 고사시키겠다는 게 정부의 ‘금융지주회사 구상’인 것입니다.
이렇듯이, 우리 농업과 농민, 지역농협과 아무런 상관없으며 종국에는 ‘협동조합’자체를 아예 없애겠다는 게 그들의 의지임은 익히 확인된 내용입니다.
이와 같이, 농협의 근원을 흔들고 농협을 더 이상 존치시키지 않겠다는 정부 입장과 추진일정에 올 7월 이후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이 그 누구보다 앞장 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사실 역시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전국농협노동조합은 꾸준하게 나름의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8월과 10월엔 최원병 회장에게 ‘공개 질의문’까지 보냈습니다.
하지만, 매 번 우리가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최원병 회장이 눈과 귀를 모두 닫고 있으며, 본인의 생각 이외 여하한의 입장이나 의견을 받아들일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틀 후, 안강 농협으로 발걸음을 향할 우리 가슴자리엔 만감이 교차합니다.
‘어쩌다 우리 농협이 이 지경까지 내 몰려 협동조합을 포기하라는 그 말도 안 되는 정부의 강박에 휘둘려야 하는 것인지’, ‘우리 농업과 농민의 대표기관이라 자임하고 있는 농협중앙회의 수장마저도 정부 편에 서서 한 목소리를 내는 반복된 역사에 종지부를 찍을 날은 오지 않을 것인지’등등 무어라 딱히 고집어 말할 수 없는 심경입니다.
우리가 이러할진대, 안강 지역에 계신 동인 여러분과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심정은 오죽 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우리가 16일 안강 행을 준비하며 확신하는 한 가지는 있습니다.
‘우리 농업과 농민, 협동조합조직이 얼마나 귀하고 귀한 가치이며 자산인지를 분명하게 알고 있으며, 작금에 농협이 공중분해될 수도 있는 불행한 사태를 막는데 대다수 구성원 분 들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이며, 여기에 그 누구보다 우리 안강 지역 동인과 지역주민들께서 앞장 서 주시리라’는 것입니다.
진심과 진실은 반드시 통하리라 상기, 또 상기하며 오는 16일 안강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우리 농업과 농민, 농협’을 지키고, 나아가 제대로 세우는 일에 변함없이 매진해 나가겠다는 일념으로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마주하겠습니다.
머지않은 내일에, 우리 농협을 제대로 세우게 된 중요한 계기와 관련 ‘2009년 10월 안강’이 기록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인사를 갈음합니다.
2009년 10월 14일
전국농업협동조합 노동조합 조합원 일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