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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농민 연대의 구심! 전국농협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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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07 16:21
[보도] 10.10.08.-농협법 개악 저지 공동대책위 기자회견 보도자료(기자회견문 포함)
 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1,015  
   최종 - 10.10.08.공대위 기자회견 보도자료(기자회견문 포함).hwp (20.5K) [23] DATE : 2010-10-07 16:21:01
내용 전문>

* 10월 8일(금) 오전 9시 농협중앙회 앞에서 열리는 반 농업 ․ 반 협동조합 지주회사 분리 농협법 개악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 이하 농협법 개악 저지 공대위 - 기자회견에 대한 적극적인 취재 협조를 요청합니다.
 
▣ 수신 : 각 언론사 사회부 팀장, 경제∙사회∙노동 담당 기자님(총 4쪽)

 쌀 문제 해결 ․ 지주회사 분리 농협법 개정 입장 폐기 ․ 노동조합 탄압 중단 촉구
농협법 개악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
2010년 10월 8일(금) 오전 9시. 농협중앙회 앞. 

◎ 농협법 개악 저지 공대위는 농협중앙회에 대한 국회(농․식품위)국정감사가 진행될 예정인 10월 8일(금), 오전 9시에 서울 중구 충정로 1가 소재 농협중앙회 중앙 본부 앞에서 『 쌀 문제 해결 ․ 지주회사 분리 농협법 개정 입장 폐기 ․ 노동조합 탄압 중단 촉구 농협법 개악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을 엽니다.

◎ 정부 농업정책에 의해 점차 ‘농지’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시장과 비교우위론에 의해‘농업’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쌀 문제 해결을 절규하는 농민들의 눈은 이제 핏발만 가득합니다.
‘금 배추’앞에서 다수 국민의 신세 한탄과 원망은 끊이질 않습니다.

◎ 정부가 내놓은 대답이란
1> 국내 농지는 그냥 사라지게 하고 외국에 농지를 마련하면 된다.(2010년 농식품부 사업계획 안 내용 중 재 해석, 인용)

2> 사실 한국기업도 아닌 대기업의 자동차와 전자제품을 팔아 번 돈으로 치솟는 국제곡물가격 지불하고 곧바로 국민들에게 소비자가격으로 징수하면 된다.

3> 무조건 시장에 맡기면 되고,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인도적 차원의 대북 식량지원 등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당연하게 농민들의 삶엔 예나지금이나 그렇듯 아무런 관심 없다. 떼 쓸 때 수매가 몇 푼 더 얹어주면 도리는 다했다고 생각 한다.   

4> 배추김치가 부담스러우면 아주 약간 저렴한 양배추로 김치를 담가 먹으면 된다.

가 전부입니다. 


◎ 이러한 때에, 농협중앙회는 어디서 무얼 하고 있습니까?
이러한 때에 최원병 회장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습니까?
농민조합원과 협동조합 노동자들에겐 잘해야 그 등만 보입니다.
정부와 권력, 시장 앞에서 스스로 무장해제 한 채 연신 굽실거리고 있는 뒷모습만 보입니다.
농민조합원과 협동조합 노동자를 향해선‘무조건 아니오’를, 정부와 권력을 향해선 ‘무조건 예’를 내지르는 그 목소리만 들립니다.
 
◎ 우리 식량,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농협이 협동조합조직으로서의 정체성에 입각하여 제 본분을 찾고 행하는 절호의 기회임에도 이제까지처럼 농업과 농민조합원의 생존을 내동댕이치는 한편 협동조합 노동자의 기본권을 짓밟아가며 살겠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 농협중앙회는
기필코 협동조합 말고 지주회사로 살겠다며 최근엔 ‘정부로부터 지주회사 분리 시 부족 자본금을 출연금이 아닌 출자금으로 받아 이후 정부에 꼬박꼬박 배당수익까지 상납한다’는 야합을 서슴지 않았습니다.(9월 9일자 조선일보 경제면 기사 인용)

쌀 문제 해결엔 뒷전 인 채 지역농협과 농민조합원, 지역농협 노동자와 농민 간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는 데에만 열을 올릴 뿐입니다.

공존과 상생을 고유한 가치로 삼고 있는 협동조합조직답게 비정규 노동의 바른 해법을 제시하진 못 할망정 차별의 확대와 해고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농업정책을 넘어 정부 노동정책의 최고 수임자를 자부하며 협동조합 노동자의 노동조합 활동을 탄압하고 있습니다.

농민조합원과 협동조합 노동자가 손 잡지 못하게 하고, 우리 농업 문제의 책임을 전가하면 만사가 해결된다는 그 지긋지긋한 관념과 행태들.
협동조합조직으로, 협동조합조직답게 제대로 한 번 살아 보겠다며 나 선 적이 없는 오만과 횡포들.
       
반드시, 농민 조합원과 협동조합 노동자의 힘으로 꺾어버리겠다는 우리 의지와 일정을 농협중앙회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10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재확인합니다.

아울러, 국회가 이와 같은 우리 의지와 입장에 반하는 일 없이 앞으로의 우리 일정에 힘을 더하여 줄 것을 엄중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기자회견문>

  농협중앙회는 농민조합원과 협동조합노동자의 뜻을 받들어
 제 본분을 다하는 길에 나서야 할 것이다!

2010년 농협중앙회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오늘.
새삼스레 우리 머릿속에 새겨진, 새겨지고 있는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모습을 펼쳐보이고자 한다.

쇠고기 수입, 수입육 군납 업체 선정, 한․미 FTA 찬성, 역대 회장들의 비리 등등 어제의 모습이 지나간다.

그리고, 쌀 문제 앞에서 정부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하는 대신 지역농협과 농민조합원, 노동자와 농민 조합원 간 갈등을 불러 일으키고 책임을 전가하는데 급급한 오늘의 모습이 이어진다.

세계적 금융위기의 교훈 때문에라도 협동조합조직의 정체성을 기준으로 삼아 협동조합조직답게 겉과 속을 바꿔보겠다고 나 선 대신 이 참에 아예‘금융기업’으로, 지주회사로 살아보겠다고 나 선 모습이 보인다.

우리 농업과 농민조합원 그리고 협동조합을 위해 써야 할 돈을 부동산 대출에 쏟아 부은 통에 머지않아 떠안게 될 엄청난‘부실’을 예감하며 불안에 떨고 있는 모습만 보인다.

비정규 노동자에 대해 차별과 해고를 강요하는 한편 타임오프를 매개로 노동조합 전임활동가 축소 강제 등 협동조합 노동자의 노동조합 활동을 탄압하며 노동자와 농민의 연대를 가로막는 악다구니만 들릴 뿐이다.

머리에서 발끝까지‘반농업, 반 협동조합’,‘반 농민, 반 노동자’로 가득 찬 그 서늘한 기운에 두려울 지경이다.
그렇게,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농민조합원과 협동조합이 아닌 정부와 권력의 편에 서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해 온 그들의 어제와 오늘. 
특히, 그 머리 꼭대기에서 감히 우리 농업과 농민, 우리 협동조합과 노동자를 마냥 비웃고 조롱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엄중한 경고이자 기회가 될 우리 입장을 다시 한번 전달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어 국회가 우리 뜻과 입장을 재확인하고 그에 부합하는 나름의 역할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및 임원진은 농민 조합원과 협동조합 노동자의 이해와 요구를 제대로 받들어

◉ 쌀 문제 해결에 일 주체로 즉각 나서라!
◉ 지주회사로의 사업 분리 입장 즉각 폐기하라!
◉ 해고와 전임활동 축소 강제 등 노동탄압 중단하고 노동자-농민 연대 보장하라!


2010년 10월 8일
반 농업, 반 협동조합 지주회사 분리
농협법 개악 저지 공동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