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실에서 농성 돌입
- 전국농협노동조합(위원장 서필상, 이하 노조) 간부 6명은 4월 30일 오후 5시경, △농협중앙회의 노조활동 지배개입 중단 및 노조탄압 중단,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퇴진, 공개사과, 재발방지 약속, 관련 책임자 문책 △3억원 뇌물수수 농협중앙회장 퇴진 △농협중앙회 취급 공공금고 운용현황 즉각 공개 등을 요구를 걸고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면담을 요구 하며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 6명의 간부들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실에서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우리 노동조합이 지난 2월 “3억원 뇌물수수 농협중앙회장 퇴진 투쟁”에 돌입하자, 지난 3월 초 전국농협노조 위원장, 울산경남본부장, 울산경남본부 사무국장 소속 농협에 지원되었던 무이자지원자금을 “전체 농협의 공신력과 신용도 실추”라는 이유를 들어 노동조합 활동을 빌미로 농민들에게 지원되어야 할 “무이자지원자금”을 사상초유로 회수해 가 여론의 따가운 질타를 받은 바 있으며,
- 이 사건으로 인해 전국농협노조 울산경남본부장이 사퇴하는 등 전국농협노조 울산경남본부는 농협중앙회에 의해 심각한 노조탄압을 받고 있습니다.
- 여기다 더해 지난 4월 2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전국농협노조 울산경남본부 본부장 직무대행 소속 농협에 까지 지원자금을 무기로 해당 조합장을 통해 사퇴압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 농협중앙회의 노골적인 노조탄압 중지, 노조활동 지배개입 중지를 위해 농성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 추후 농성소식은 계속 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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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4-3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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