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4명으로 힘겹게 투쟁하던 부산지부 동래분회에 조합원 50여명이 한꺼번에 가입했다.


백은경 동래분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노동조합 깃발을 지켜온 결과"라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신종원본부장도 동래분회 조합원들이 대거 가입한 사실을 접하고, "백은경 동지의 승리"라며 치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가입한 조합원들은 5-6급으로 농협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터라, 농협에서 분회의 입지와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지부도 부산지역농협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에 가입한 동래분회 조합원 동지들에게도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