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교섭위원회의 ⓒ부울경본부

교섭시기를 합의하는 농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교섭시기 미합의농협을 대상으로 "임금체계 변경 5차 교섭이 지난 5월 4일(수) 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우리의 예상대로 한 곳도 교섭에 참석하지 않았다. 본부 교섭단은 교섭시작 30분이 경과한 뒤 결렬선언을 하고, 교섭위원회의를 소집하여 관련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교섭위원회의에서는 5차교섭 동안 한 번도 참석하지 않고, 갱신교섭시기 합의서도 제출하지 않은 농협에 대해 "본부 단체협약과 보충협약"에 근거하여 법적대응을 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교섭시기 합의서 미제출 농협과 해당 분회의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결정에 따라 교섭시기를 합의하지 않은 18개 농협 조합장은 노동부에 불려다닐 처지에 놓였으며,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본부에서는 단체협약 갱신을 앞두고, "주 5일 근무제 교섭"과 "임금체계 변경 교섭"을 묶어서 단체협약 갱신교섭을 하자는 교섭시기 합의를 교섭대상 농협으로부터 받고 있는 중이다. 총 45개 농협 중 27개 농협이 교섭시기를 합의했다.


5차 교섭, 교섭위원회의의 자세한 결과는 본부 홈페이지 회의자료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