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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5 15:28
소식 펌. 기사인용 - 신동규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임의사 밝혀---.
 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1,240  
* 이번에만큼은 최원병 회장까지 퇴진시키고, 내친김에 '농협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까지 실현시켜내야 하겠습니다.


기사전문 1.>
신동규 NH농협금융지주 회장(62)이 사임할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신회장은 농협중앙회와의 관계 설정에 어려움을 겪어 지주회장으로서의 역할수행이 힘들다는 이유로, 이날 자진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은 제 14 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진출,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수출입은행장·전국은행연합회장을 지냈다. 지난해 6월부터는 NH농협금융지주 회장직을 맡아 왔다.  



기사전문 2.>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갑작스런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농협 최고위 인사들도 대거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사임 원인이 농협 내부의 극심한 권력다툼인 것으로 알려져 큰 후유증이 예상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과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를 제외한 8명 가량의 농협 최고위급 인사들이 신동규 회장과 함께 물러날 의사를 밝혔다.

여기에는 신충식 NH농협은행장과 이성희 감사위원장,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전무급 인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당초 신 회장과 함께 동시에 사의 표명을 발표 할 예정이었으나, 최고경영진이 동시다발적으로 사퇴할 경우 기업 경영과 차기 농협지주 회장 인선에 차질이 빚어질 것 등을 우려해 시기를 조절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축산부문을 제외한 고위직 전원이 사표를 냈다"면서 "후임 회장 인선작업을 해야하는 부담이 있어 신 회장과 함께 사퇴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번 농협지주 계열 고위 인사들의 동반 사의는 내부 파워게임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 제기된 금융당국의 사퇴압박 때문이라는 주장과는 전혀 딴판인 얘기다.

농협지주의 대주주는 농협중앙회다. 신 회장이 최원병 중앙회장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특히 잦은 전산망 사태로 최고경영자(CEO)의 책임론이 대두되자, 신 회장이 중앙회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이 최 회장의 심기를 건들였다는 후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 회장이 전산망 사태 발생이후 '농협은 한몸이다. 누구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 과정에서 평소 신 회장과 대척점에 있던 인사들이 세력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평소 신 회장 자리를 탐내던 인사들이 많았다"며 "마침 전산망 사태로 신 회장이 궁지에 몰린데다 내부 마찰까지 생기자 본격적인 '신동규 흔들기'가 기승을 부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